• 강남 인질극, 대낮 임산부 인질로 흉기 위협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11일 오후 12시께 30대 남성이 임산부를 붙들고 40분여 인질극을 벌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현대백화점 7층 주방용품 매장에서 30대 남성 A씨(35)가 임신 5개월의 임산부를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다고 밝혔다...
  • '돈봉투 의혹' 박희태 前 비서 자진 출두…檢수사 급물살
    하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고모(41)씨의 심변을 검찰이 확보함에 따라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고 씨가 자진 출석하는 형식으로 11일 오전 11시께부터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고 이에 앞서 검찰은 오전8시부터 경기도 일산의 고씨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 국정원직원 사망, 숨진 채 발견
    국정원 소속 직원이 숨져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0일 오전 7시1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 모 아파트에서 국정원 소속 직원 A씨(47)가 숨져 있는 것을 함께 잠을 자던 동료 직원 B씨(37)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
  • 역삼동 건물붕괴, 인부 2명 추락...1명 매몰
    서울 역삼동에서 리모델링을 위해 건물을 철거하던 도중 건물이 무너져 인부 2명이 추락했다. 서울강남소방서는 10일 오전 9시 32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철거 중이던 7층 건물이 무너져 3층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7명 가운데 미처 대피하지 못한 2명이 2층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
  • 고승덕 "박희태 명함, 돈봉투에 들어있었다"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이 한나라당 전당대회때 돈봉투를 돌린 인물이 박희태 의원이었다고 진술했다. 고 의원은 8일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해 "2008년 7월 전대(3일) 2∼3일 전에 의원실로 현금 300만원이 든 돈봉투가 전달됐으며, 봉투 안에는 '박희태'라고 적힌 명함이 들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