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종교시설 내 소규모 모임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 강화 방안도 논의 중이다. 다만 종교시설과 소모임을 대상으로 10인 이상 집합제한 등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현행 1단계에서도 부분 적용할 지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감염경로 확인 안 되는 집단감염… '조용한 전파' 일상화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사이 새로 확인된 집단감염은 7건이다. 이중 해외 유입 사례인 러시아 선원 감염을 제외하고 6건이 국내에서 발생했다... 교계, 대형 행사 비상… “방역지침 철저 준수할것”
우선 예장 합동 총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제57회 전국 목사 장로기도회'를, 예장 통합 교단은 다음달 8~1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전국 장로 수련회'를 연다... ‘만민교회 성폭행’ 피해자, 일부 승소…억대 배상받는다
또 피해자 A씨에 대해 명예훼손성 발언을 한 위 교회 목사 이모씨와 교회가 공동으로 A씨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고, 피해자 중 5명의 인적사항을 SNS로 공개한 신도 도모씨는 이 5명에게 각각 2000만원을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질본 “종교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검토”
지난달 인천 개척교회 이후 종교행사와 소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되자 방역당국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차원에서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놨다... 수사심의위, 이재용 불기소 및 수사중단 권고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 수사심의위는 삼성그룹의 합병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또 이 부회장, 김종중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전략팀장, 주식회사 삼성물산에 대한 불기소 의견을 의결했다... 박상학, 대북전단 압수수색에 "김여정에 쫄았냐"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이날 오후 1시35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큰샘 사무실 앞에서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한다. 대한민국은 이 순간 더는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화이트리스트' 파기환송심…김기춘 실형, 조윤선 집유
이날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됐지만, 김 전 실장이 이미 1년 넘게 수감생활을 해 미결 구금 일수가 선고형을 이미 초과했기 때문에 재판부가 별도의 법정구속은 하지 않은 것이다... 文대통령, 전현희 권익위원장·김창룡 경찰청장 등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에 전현희(56)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59) 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경찰청장에 김창룡(56) 부산경찰청장을 후보자로 각각 지명했다... '대북전단' 압수수색…박상학 "난 계속하겠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큰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먼저 돌입했다. 이 단체 박정오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큰샘 사무실과 차량이 대상으로 기재됐다고 한다. 경찰은 변호사 입회 하에 큰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기소냐, 불기소냐'…수사심의위, 오늘 결론낸다
삼성 합병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두고 외부 전문가들이 기소 여부 등을 판단하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25일 열린다. 검찰이 이번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보고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법처리 방향에 대한 판단도 함께 내려질 예정이다... '6·25 70주년' 한미 국방장관 "北, 싱가포르 성명과 9·19군사합의 지켜야"
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Mark T. Esper) 미국 국방장관은 6·25전쟁 개전 시점인 이날 오전 4시에 공개한 공동발표문에서 "북한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과 남북 9·19군사합의 등에 따른 약속을 준수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