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울리엇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중국 공산당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보복에 관여하는 대신 악의적 행동을 중단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검언유착 수사심의위 "한동훈 수사중단" 권고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검·언 유착' 의혹에 연루된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재판에 넘기지 말라고 권고했다. 한 검사장은 위원회의 결정에 감사를 표했다... "휴스턴 中 영사관은 스파이·절도의 허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텍사스주 휴스턴 소재 중국총영사관을 미국 지적재산권 절도와 스파이활동의 중심지로 부르면서, 미국 역대 정부가 취해온 '대중국 포용(engagement)'에 대한 전통적인 방식이 실패했다고 밝혔다... 美 "휴스턴 中영사관, 미국내 中의 '연구 절도' 거점"
뉴욕타임스, AP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중국 국적자들의 미국 내 지적 재산권 침해가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 왔다고 말했다... '박원순 추행' 입닫은 20명…진상규명 목소리 더 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피해자인 박 전 시장의 전 비서 A씨로부터 피해사실을 듣고도 묵인·방조한 서울시 관계자가 20여명이라는 주장이 새롭게 나오면서 여론의 진상규명 요구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백선엽 시민분향소 설치 주최에 330만원 변상금 부과
광화문광장을 이용해 집회·시위 등의 활동을 하는 주최는 미리 서울시에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무단으로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집회·시위 등의 활동을 하는 주최에게는 변상금을 부과해왔다... 미군 ‘전략적 유연성’ 강화… 주한미군 ‘붙박이’ 시대 끝날 수도
미국 정부가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의 순환 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주한미군의 주둔 형태가 큰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생겼다. 미군이 수시로 평택 등 미군 기지를 드나들면서 주둔 병력 수가 급격히 변화할 공산이 커졌다... 코로나19 충격에 고소득자 세 부담 커져
정부가 고가·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 부담을 늘리고, 개인 주식투자소득과 암호화폐 소득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세금을 물리기로 하는 등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세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24일 오후 6시부터 교회 소모임 가능해진다
김 1총괄조정관은 "최근 국내 발생 확진자가 다소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만 교회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 감염 확산의 지역적 편차도 큰 상황임을 고려해 교회에 대한 방역 조치를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통일부 “유엔에 ‘탈북민단체 조치’ 관련 설명하겠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두 개 탈북민 단체의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하고 대북인권 단체에 대해 사무검사를 시행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설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북한 인권 단체에 대해 균형적인 접근법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박원순 피해자 “20명에 말해… 진실 밝혀지길 기다리겠다”
대독에 따르면 A씨는 "증거로 제출했다가 일주일만에 돌려받은 휴대전화에서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수치스러워 숨기고 싶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아픈 이야기를 꺼내는게 낯설고 미숙하다"고 했다... 박원순 전 비서 “피해 사실 말하니 ‘네가 예뻐서 그래’”
박 전 시장의 비서 측 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22일 오전 서울의 모처에서 두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추행 방조에 있어 관련자가 피해자에 대한 추행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이 범행을 용이하게 해줬는지를 봐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