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서해 NLL 인근서 해상사격훈련 시작
    북한이 29일 오후 2시께 부터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북한군이 백령도 인근 NLL 북쪽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시작했다"며 "NLL 이남으로 떨어진 포탄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포탄이 백령도와 연평도에 떨어질 것에 대비해 F-15K 등 전투기 4대를 긴급 출격시켜 초계비행 중인..
  • 한은, 5월 한달동안 '동전교환운동'
    한국은행이 5월 한 달 동안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펼친다. 한은은 동전의 원활한 유통을 돕기 위해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 우정사업본부 등과 함께 동전교환 운동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전국 금융기관 2만1000여개 영업점에서 동전을 지폐로 교환할 수 있다. 지폐로 바꿀 수 없는 자투리 동전은 모금함에 담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해도 된다...
  • 미세먼지
    한·중·일 미세먼지 저감 공동대응 첫 합의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첫 합의했다. 한·중·일 3국은 28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16차 환경장관회의(TEMM)를 열고 대기질 개선을 환경협력 첫번째 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주도로 향후 5년의 '우선협력분야'를 선정했다. 대기질 개선을 비롯해 생물다양성, 화학물질관리 및 환경재난 대응, 자원의 순환적 관리·3R·..
  • [세월호 참사] "청해진해운 '백령도 독점운항 로비' 했다"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백령도 독점운항과 인천시(시장 송영길) 물류발전대상 수상을 위해 로비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청해진 해운은 지난해 10월 해운조합 인천지부의 추천을 받아 제9회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11월27일 오후 3시, 인천시 항만공항해양국장실에서 시 당연직 2명과 위촉직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업부문 심사대상인 ㈜청해진해..
  • 금천교회 이선규 목사
    [목회칼럼] 우리의 항해 길은 안전 한가
    모든 생물계의 한 특징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적으로 구비된 안전 태세와 본능적으로 동작되는 안전 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실례로 사자와 호랑이와 같은 맹수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사슴 같은 짐승은 뿔이 자신을 안보하기도하며 어떤 벌레(포도벌레)는 보호색이 있어 자신을 나무 잎 새에 감추고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 개성공단
    한독상의 기업인 42명 개성공단 방문
    한독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인 42명이 29일 하루 동안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이들 기업인들은 이날 오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공단 내 기반시설과 입주기업들을 둘러본다. 이날 한독상공회의소 방문단에는 BMW, 지멘스, 보쉬 등 독일 기업 관계자들도 포함됐다...
  • 김칠곤 목사
    [김칠곤 칼럼] 그대들의 영혼은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1993년 10월 10일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서 서해 페리호가 침몰하여 승객 362명 중 292명의 소중한 생명들이 차갑고 무서운 파도의 공포에 자신들을 내려놓아야 만 했던 아픔이 있었다. 위도의 섬은 필자가 처녀 목회를 했던 전라북도 고군산열도의 방축도라는 작의만한 섬에서 볼때 상당히 먼 거리이지만 화창한 뭉게구름 하늘아래서 육안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다...
  • 박근혜
    朴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 무거워"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이번 사고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게 돼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국민을 향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유족들에 대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가족과 친지, 친구를 잃은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 은혜장로교회 손기성 목사
    [손기성 칼럼] 배를 침몰 시킨 자, 당신은 누구입니까?
    세계의 모든 시선을 집중 받고 있는 '세월호 침몰'사건은 어떤 개인이나 공동체든 엄청난 레슨을 줄 수 있는 가슴 아픈 재난입니다. 그러나 현재도 실종자 수색 작전이 진행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세월호 사건'을 사례로 뭔가 말을 하고 글을 쓴다는 것이 참으로 내키지 않는 일입니다...
  • 이종전 교수
    [이종전 칼럼] 위기에서 인간을 보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현재로서는 생존자를 기대할 수 없는 분위기다. 사고가 난지 13일이 넘었으니 혹여 생존자가 있었다 하더라도 열흘이 넘는 시간을 버틸 수 있는 산소가 없었을 것이고 차가운 바닷물에서 체온저하를 견딜 수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행여나 생존자가 있을까 희망을 가졌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장헌일 장로
    [칼럼] 한국교회 세월호 성금 모금시기에 신중해야!
    '아직 100명이 넘는 실종자가 있는 상황에서 지금 성금 모금은 도덕적이나 상식적으로 해서는 안될 일이다. 지난 24일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과정에서 한 유족이 정홍원 국무총리가 성금 모금을 지시한 것에 대해 유가족들은 이런 성금모금을 바라는 게 아니고 정부가 최선을 다해 오직 아이들을 구조하는 것이다 라고 절규한바 있다...
  • 북한포
    北, '서해 NLL 인근 해상 2곳서 오늘 사격훈련' 통보
    북한이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 2곳에 사격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우리측에 통보해왔다. 합참은 이날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가 오늘 오전 8시52분께 우리 해군 2함대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NLL 인근 사격훈련 계획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북한이 통보해온 내용은 이날 중 백령도 동방지역인 월래도 지역과 연평도 서북방 지역인 장재도 등 NLL 이북 2개 지역에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