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념하는 국회의원들
    세월호결의안·황제노역방지법 등 123건 국회통과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노역일당 5억원 판결로 불거진 이른바 황제노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 등 의안 123건이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여야가 이날 본회의를 열고 형법 개정안을 가결함으로써 앞으로 재판부는 벌금형에 따라 노역장 유치기간을 차등 선고해야 한다...
  • 김종민 목사ㅣ애틀랜타성결교회 담임
    [김종민 칼럼] 다시는 침묵의 봄을 강요하지 말라
    수 많은 글들이 비처럼 쏟아졌다. 입 있는 모든 사람이, 손 있는 모든 사람이 마음을 쏟아 놓았다. 비난과 원망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려내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안타깝고 억울한 이들의 한 맺힌 절규를 알기에 삶에서 웃음을 지웠다. 그 배에서, 나는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보았다. 학원 폭력, 게임 중독으로 철 없고 버릇없는 아이들인 줄만 알았다...
  • [기독일보 예화]죄를 부끄러워 할 줄 아는 것도 행복입니다
    영국 하이드 지방의 병원에서 일하던 존경받는 의사 헤롤드 쉬프먼(Harold Shipman)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주민들의 이웃으로 친절하게 봉사하며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92년부터 97년까지 230명을 살해한 잔혹한 살인마였습니다. 그는 자기 신분을 이용하여 특히 나이 많은 환자들을 중심으로 약물을 투여하여 그들이 죽어가는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 김명혁 목사
    [김명혁 목사 설교] 기독교란 무엇인가?②
    첫째로, 기독교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고백합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 대한 신앙 고백입니다. 기독교는 무엇보다 먼저 성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고백합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라고 고백합니다.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고 그리고 우리들의 아버지가 되심을 고백합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 [기독교 Q&A] 방언이 뭔가요? 꼭 해야하나요?
    얼마 전 아들이 학생부 수련회에 다녀와서 기도회를 하는 데 옆의 친구들이 기도하면서 방언을 하는 것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방언을 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되지 않아서 실망을 했다고 합니다. 방언을 하지 못해 의기소침해진 아들이 "방언이 무엇이고, 꼭 방언을 해야만 하는지?"물었습니다. 아들에게 자세하게 이야기해 주고 싶지만, 제가 자세히 알지 못해서 그러는 데 죄송하지만 이해할 ..
  • 다소의 바울 생가에 있는 우물
    [기독교 백과사전] 사도 바울의 고향 '다소'
    원래 다소는 이스탄불에서 남동쪽으로 약 900km 지점 지중해 해변에 있는 항구도시였으나, 지금은 지중해 해안에서 15km 내륙에 있다. 다소는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인 사도 바울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이다. 사도 바울의 출생 연대는 분명치 않으나, 예수께서 탄생하신 몇 년 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하며 주후 67년에 로마에서 순교했다. 바울이 신약성경에서 예수 다음으로 큰 비중..
  • [기독일보 예화] 평행선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장애인을 섬기기 위해 공동체를 만들었다. 예수께서 낮은 자를 위해 오셨다고 그는 늘 주장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는 것이 복음적인 삶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래서 대학 때 달동네에 공부방을 만들어 어려운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곳에서 함께 봉사하는 자매를 만났다. 서로 교제하며 결혼을 약속했지만 부모의 반대가 심했다...
  • 檢, 문진미디어 전 임원 자택 등 4~5곳 압수수색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9일 유 전 회장 차남 혁기(42)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문진미디어 전직 임원 김모씨 자택 등 4~5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김씨..
  • [세월호 참사]해운조합 인천지부장 등 3명 영장
    검찰이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가 압수수색을 전후해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장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해운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 검사)은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장 이모씨와 팀장급 직원 2명을 증거인멸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
  • 해상크레인
    [세월호 참사] 대기하던 해상크레인 3기 모두 철수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던 해상크레인이 결국 대기만 하다 기상 악화 예보에 모두 철수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6일 현장에 급파했던 3600t급 해상크레인 옥포 3600호는 지난 25일 저녁 거제 옥포조선소로 복귀했다. 이어 삼성중공업이 투입했던 3600t급 '삼성 2호'와 8000t급 '삼성 5호' 등 대형 해상크레인도 현장에서 빠져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