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시세조종 의혹' 셀트리온 회장 소환...사법처리 검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시세조종 의혹을 받고 있는 코스닥업체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을 최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5일 서 회장을 상대로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사주 매입 방식으로 시장에 개입했는지, 셀트리온과 계열사 법인자금을 동원해 시세조종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 러 외무 "美·EU 제재 상식에 어긋나 거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9일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를 비난했다. 이날 쿠바 아바나를 방문한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과 EU의 이번 제재는 모든 상식에 반한다"며 "우리는 이 제재를 거부한다"고 말했다...
  • 언딘 리베로호
    진성준 "해경, 언딘 우선잠수 위해 해군잠수 통제"
    해양경찰청이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을 맡고 있는 민간업체 '언딘'이 세월호 침몰 현장 잠수를 먼저 해야 한다"며 해군 잠수 요원들의 투입을 통제했다는 의혹이 30일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군은 세월호 침몰 이튿날인 17일 사고 해역 물살이 가장 느린 정조 시간에 해군의 최정예 잠수요원인 특수전전단(SSU) 대원 9명과 해난구조대(..
  • [세월호 참사]사고 2㎞ 해역서 시신 인양…사망자 212명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5일째인 30일 오후 희생자 시신 2구가 사고해역에서 추가 인양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4층 선수 좌현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 1구를, 사고해역에서 2㎞ 떨어진 지점에 설치된 오일펜스에서 신원미상의 시신 1구를 인양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희생자는 모두 212명, 실종자는 90명으로 집계됐다. ..
  • 이건희 삼성 회장
    삼성 '마하경영' 본격 시동...미래전략실 임원 전진배치
    삼성그룹이 미래전략실 임원들은 계열사로 대거 배치하며 '마하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삼성은 5월1일자로 미래전략실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은 "이번 인사는 그룹이 추진 중인 마하경영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진배치를 통해 현장권한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경영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미래전략실팀장을 전진 배치했고 전무급과 신임부사장급 승진 배치를 통해 미래전략실이..
  • 이재현
    CJ 이재현 회장 오늘 구치소 재수감
    1657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현(54) CJ그룹 회장에 대해 법원이 3차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불허했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권기훈)는 30일 "전문심리위원들 및 서울구치소 등의 의견을 조회한 결과 특별히 연장할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 세월호 구조현장
    해경, 능력 우월한 해군 UDT. SSU "잠수 통제" 의혹
    해양경찰청이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을 맡고 있는 민간업체 '언딘'이 세월호 침몰 현장 잠수를 먼저 해야 한다"며 해군 잠수 요원들의 투입을 통제했다는 의혹이 30일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군은 세월호 침몰 이튿날인 17일 물살이 가장 느린 정조 시간에 해군의 최정예 잠수요원인 특수전전단(UDT) 대원 9명과 해난구조대(SSU) ..
  • '종교금지' 北당국 사찰서 주민 불공 허용
    종교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사찰방문과 불공을 허용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이는 북한당국의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사찰문화재 유지 보수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 스팸신고 '불법게임·도박' 가장 많아...보이스피싱도 여전
    불법게임이나 도박을 유혹하는 스팸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팸차단 앱 '후후'를 운영하는 kt cs의 '2014년 1분기 스팸전화(문자) 신고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스팸 신고건수는 총 575만 6694건으로 이전 분기 259만5490건 대비 약 2.2배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불법게임 및 도박이 120만 5377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출권유 117만 896..
  • 보이스피싱 조직 중국인 구속
    인천 삼산경찰서는 30일 중국 보이스피싱 콜센터의 지시를 받고 대포통장을 넘겨받아 현금을 인출해 중국으로 송금한 중국인 A(27)씨 등 2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3일 오후 3시55분께 중국 보이스피싱 콜센터의 지시를 받고 부평구의 은행을 돌며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입금한 1억원을 인출해 중국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 공포의 印 TV 정치 토론에서 방청객 분신사건
    한 달여에 걸친 총선이 진행되고 있는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술탄푸르에서 지난 28일 TV 토론 프로그램 진행 중 방청객 한 명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후 토론 중이던 정치인 한 명을 껴안아 2명 모두 중화상을 입고 생명이 위태롭다고 걸프 뉴스가 29일 보도했다...
  • 세월호 참사 여파로 거제 해상 관광객 줄어
    세월호 참사 여파에 따른 뱃길 예약 취소로 경남 거제도 해상 관광객이 줄고 있다. 30일 거제 장승포유람선에 따르면 5~6월 외도와 지심도를 방문키로 한 수도권 단체 관광객 3000여 명이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