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국정감사, '보훈처 안보교육, 원전비리' 추궁
    국회는 28일 법제사법, 정무, 산업통상자원위 등 13개 상임위별로 소관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인다. 정무위에서는 국가보훈처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여권 편향의 안보교육을 했다는 의혹을 민주당이 집중 제기함에 따라 국가기관의 정치 개입 논란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 정부, '日집단자위권' 사전동의권 美에 요구
    미국이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인정하기로 한 데 우리 정부는 미 정부에 "한반도 주권 행사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지난 23~26일 워싱턴을 방문한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뜻을 전했다고 정부 고위 당국자가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 특파원들과 가진 간..
  • 독도
    독도 홍보 동영상에 일본 드라마 영상 무단 사용
    외교부가 외주업체에 의뢰해 제작한 독도 홍보 동영상 중 일부 화면이 일본 NHK 방송의 드라마 영상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당국자는 27일 "최근 외교부 홈페이지에 독도 홍보 동영상이 게재된 후 일부 배경 화면이 일본 NHK에서 제작한 영상을 사전 양해 없이 사용한 것을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 정부, 미국에 한국도 도청대상 여부 확인요구
    정부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지난 2006년 도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35개국 지도자에 한국 대통령이 포함됐는지 여부 등에 대한 확인을 미국측에 요구했다. 정부 당국자는 27일 "미국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정부는 이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고 정도에 맞게 엄중히 대응한다는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 與野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 내정 '시각차'
    여야는 27일 청와대가 채동욱 검찰총장의 중도 사퇴로 공석인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에 김진태 전 대검차장을 내정한데 대해 엇갈릿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은 김 후보자의 내정으로 "검찰 조직이 안정을 되찾고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반면, 민주당은 "국정원 사건의 진실을 덮으려는 청와대의 입장을 대변하는 총장이 될까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 김진태
    새 검찰총장에 김진태 전 대검차장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새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진태(61·14기)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내정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대통령은 검찰조직을 하루 빨리 정상화시키고 현재 현안이 되고 있는 사건들을 공정하고 철저히 수사해 마무리하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검찰을 만들기 위해 새 검찰총장 내정자에 김 전 대검차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 감사원장에 황찬현ㆍ 복지장관에 문형표 내정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그동안 공석이던 감사원장 등 3명의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감사원장에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문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김종 한양대 예술체육대학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 독도
    독도방어훈련 실시…해군 UDT병력 독도상륙
    독도에 접근하는 일본 극우세력을 비롯한 외국 선박과 항공기를 퇴치하기 위한 독도방어훈련이 실시됐다. 군의 한 관계자는 독도의 날인 25일 "오늘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해군과 해경이 합동으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했다"며 "해상과 공중으로 독도에 접근하는 비군사세력을 막기 위한 정례 훈련"이라고 말했다...
  • 새 감사원장 후보에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차기 감사원장 후보에 황찬현(60) 서울중앙지법원장을 지명했다. 또 새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에는 문형표(57)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는 김종(52) 한양대 문화예술대학장이 각각 낙점됐다...
  • 주민송환
    北, 월북자 6명 외 유해 1구 인도
    북한이 억류하고 있던 월북자 6명과 유해 1구를 25일 오후 우리 측에 송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25일) 오후 4시50분께 판문점에서 북한에 억류돼 있던 우리 국민 6명의 신병과 함께 유해 1구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유해는 신병을 인수한 1명의 부인으로, 부부간 문제로 인해 남편이 살해한 것으로 북측으로부터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말하고 그러나 조사가 필요하..
  • 北, 월북자 6명 송환…관계개선 신호?
    한이 25일 판문점을 통해 우리 측에 돌려보내기로 한 월북자들은 전원이 남성이며, 연령대는 20대에서 60대까지 폭넓게 걸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는 월북자는 김모(44)씨, 송모(27)씨, 윤모(67)씨, 이모(65)씨, 정모(43)씨, 황모(56)씨다...
  • 개성공단 공동위, '사무처 운영·관리 부속합의서' 체결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는 23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이는 지난 9월11일 개성공단 공동위 2차 회의에서 체결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의 제4조4항에 따라 사무처 운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을 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