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군사이버 사령부 수사
    국방부 "국군사이버司 수사 전환…내일 중간설명"
    국군사이버사령부 요원들이 지난 총선과 대선 기간 정치적 성향의 글을 작성했다는 의혹과 관련, 군 당국은 "곧 수사로 전환하고 이에 앞서 중간 조사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사에서 수사로 전환하는 일정을) 아직 확정 짓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 조영곤
    조영곤 검사장 "국정원 트위터사건, 공소장 변경 결정안돼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은 21일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 '국정원 트위터 정치·선거글'과 관련, 공소장 변경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조 지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소속 지원 의원으로부터 공소장변경허가신청서에 대한 철회 여부를 묻는 질문에 "공판이 진행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말씀을 못 드린다"고 짧게 답했다...
  • 조영곤
    "조영곤 지검장이 '야당 도와줄 일 있나' 발언"
    국정원 정치·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총괄 지휘하는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야당을 의식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 전망이다.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21일 국회 법사위 국감장에서 '국정원 트위터 글' 수사와 관련된 사전 보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조 지검장의 '문제의 발언'을 일부 소개했다...
  •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법사위 2013년도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 검찰산하 기관 국정감사에서 오전 감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2013.10.21.
    윤석열 지청장 "국정원 트위터 사건 상부에 보고했다"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21일 국회 법사위에서 '국정원 트위터 정치·선거글' 수사 내용을 "(지휘부에)보고했다"고 밝혔다. 윤 지청장은 '국정원의 SNS 트위터 문제를 발견하고 지검장에게 보고했느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네. 보고했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 국감 2주차…12개 상임위 곳곳 여야격돌 예고
    국회는 국정감사 2주차를 맞는 21일 12개 상임위를 가동해 국감을 이어간다. 민주당이 20일 박근혜정권 5대 난맥상에 대해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한 가운데 상임위 곳곳에서 여야 격돌이 예상된다. 이날 서울고검에서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은 단연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댓글활동이 쟁점이다. 야당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등을 상대로 검찰이 국정원 댓글 수사 과정에서 트위터 활동 등을 추가 포착하면서 ..
  • 퇴직검사 10명 중 7명 한 달 안에 로펌 취업
    퇴직검사 10명 중 7명은 1개월도 안 돼 로펌으로 재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새누리당)이 법제사법위원회로부터 제출받아 20일 공개한 '퇴직검사 재취업 현황'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퇴직한 검사는 166명으로 이 중 로펌재취업자는 120명으로 72%에 이른다. 이 중 88명은 1개월도 안 돼 재취업했다. . 퇴직 후..
  • 국회국방위
    軍, 사이버사령부 정치성 댓글 수사 불가피 할 듯
    지난해 총선과 대선 때 국군사이버사령부 일부 요원들이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정치적 성향의 글을 올린 것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군(軍) 수사기관이 정식 수사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군의 한 소식통은 20일 "사이버사령부 요원 4명이 정치적 성향의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군 수사기관의 수사가 불가피해졌다"며 "군 검찰 혹은 조사본부(헌병)가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김한길, 윤석열 교체·軍대선개입 비판…"朴정부 반성·사과해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9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사건 특별수사팀' 팀장인 윤석열 여주지청장의 직무 배제,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의혹 등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하며 반성과 사과를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촉구 제8차 국민결의대회'를 열고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파헤치던 검찰총장을 찍어낸 데 이어 이번에는..
  • 대선개입
    與 "윤석열 수사팀배제 당연조치"·野 "복귀시켜야"
    여야가 19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사건 특별수사팀' 팀장인 윤석열 여주지청장의 직무 배제 소식과 관련, 입장차를 드러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현안논평에서 "검찰의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팀장 교체는 절차 및 수사 과정상 필요하고 당연한 조치"라며 팀장 교체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선거운동
    여야, 10·30 재보선 첫 주말유세 대결
    여야는 19일 '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의 첫 주말을 맞아 표심을 잡기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관심이 쏠린 경기 화성갑에서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이날 지역 5일장과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을 돌며 유권자들과 만남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서 대표는 또 정치현안보다는 남양호 준설, 신분당선 연장, 유니버셜 스튜디오 조기착공 등 지역공약을 홍보하는 데..
  • 물가인상율 반영에도 차별받는 국민연금
    국민연금 가입자들이 공무원연금보다 해마다 1천억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용익 의원이 19일 국민연금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급액에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시점은 4월이지만, 공무원 연금은 1월부터 반영하고 있다...
  • 재보궐 선거, 여야 후보 주말 표심 잡기
    첫 주말 맞는 재보궐 선거 …표심 잡기 총력전
    17일부터 시작된 10·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나서는 여야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의 첫 주말을 맞았다. 이번 선거는 국정감사와 맞물려 대중의 관심에서 다소 비켜나 있어 주말을 공략한 여야 후보들의 표심 잡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