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병사 한끼 식비가 2144원으로 초등학생 식비 2880 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에 군 당국이 해명에 나섰다. 군 당국은 식비 단가가 낮은 이유에 대해 "학교 급식에 붙은 인건비,전기요금,관리비가 포함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국감 이틀째…복지위, 외통위등 12개 상임위 가동
국회는 15일 12개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틀째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이날 국감은 전날에 이어 복지공약 후퇴 논란, 4대강 사업, 국정원 댓글사건, 역사교과서 논란에 이어 개성공단 투자설명회 무산,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지난해 대선 당시 댓글작업 의혹 등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외교통일위는 통일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를 상대로 진행하는 국.. 국군 구형 방탄헬멧 '무용론' 제기…北 소총에 쉽게 관통
국군 장병들 77%가 사용 중인 구형 방탄할멧이 북한군 소총에 쉽게 관통할 만큼 무용지물 방호 장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국방부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이 현재 보유중인 55만개 방탄헬멧중 42만개는 1975년에 보급된 구형 헬멧이다... 국방부 '전작권 전환 시기 내년 상반기 결론'
국방부는 미국과 전작권 전환조건을 재검토하게 된 배경에 대해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현실화로 한반도 안보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이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오판 가능성이 증대되는 것 또한 추진 배경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서남수 교육 '한국사 교과서 국정 발행 검토 필요'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14일 "한국사 교과서는 검인정이 아닌 국정으로 발행하는 것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교육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역사교과서 만큼은 검정이 아니라 국정으로 발행 해야한다는 여론이 많다"는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의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다... 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국정운영 지지도는 하락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1주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0월 둘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3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8%p 상승한 59.8%를 기록, 소폭 반등했다... 국민 72% '일본은 동맹국이 아니다'
우리 국민의 10명 중 7명은 '일본은 우리나라의 동맹국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재윤 의원이 유니온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국방현안 관련 여론조사 결과' '일본은 우리의 동맹국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2.2%가 "동맹국이 아니다"고 답변했다. 또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 75.5%가 "일본 군사.. 외교부, 외교문서파기의혹 해명 "파기 비밀문서는 사본"
외교부는 14일 이명박 정부 말 외교문서가 대량으로 집중 파기됐다는 우상호 민주당 의원의 의혹과 제기와 관련 파기문서는 모두 사본이며 원본이 모두 관련 규정에 따라 보존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모든 비밀문서 파기는 사본을 파기한다는 뜻이다. 원본은 관련 규정에 따라 보존되고 있으며 비밀문서 생산 당시의 예고문에 의해 재분류 등 해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 같.. 국정감사, 12개 상임위별로 20일간 대장정 돌입
국회는 14일 법제사법위, 정무위, 국토교통위 등 12개 상임위별로 소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지난 8개월 동안 드러난 박근혜 정부의 공과를 처음으로 도마 위에 올리는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고 있으며,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이루어진다. 이를 반영하듯 피감기관이 역대 최대 규모인 630곳에 달하며, 증인·.. 북한, '비핵화 조건부' 불가침조약 체결 거부
북한이 12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비핵화 조건으로 제의한 불가침조약을 체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북한 국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은 지난 2월 북한 핵실험을 구실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철회하고 한반도 내 군사훈련 같은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朴대통령, 인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양국 긴밀 협력 기대"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양국 간 방위산업 협력에 대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유도요노 대통령이 주최한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마쳤다... [전문] 한국·인도네시아 정상 공동성명
1.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니 대통령의 초청으로 2013년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니를 국빈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한-인니 수교 40주년과 양국 우정의 해를 계기로 이루어졌다. 2. 이번 방문은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방문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과 유도요노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지역 및 국제 문제 관련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