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노렸던 남현희(31·성남시청)의 꿈이 좌절됐다. 거의 꿈을 가로막은 것은 이번에도 '천적' 발렌티나 베잘리(38·이탈리아)였다. 남현희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1'에서 벌어진 여자 플뢰레 개인 3~4위전에서 '숙적' 발렌티나 베잘리(38·이탈리아)와 연장 접전 끝에 12-13으로 져 4위에.. 박태환 수영경기 관람하는 이건희 회장 일가
'마린보이' 박태환이 29일(한국시각) '실격 파문'을 이기고 은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삼성 이건희 회장 가족이 이날 박태환의 400m 자유형 경기가 열리는 런던 아쿠아틱센터를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박태환 은메달 획득…'실격파동' 이긴 값진 메달
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마린보이' 박태환이 실격파문을 이기고 자유형 4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2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예선 기록 4위로 결선에 진출한 박태환은 6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런던올림픽 화려한 개막식
지구촌 최대 스포츠축제가 될 제30회 런던하계올림픽이 28일 영국 런던 북동부 리밸리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5개 나라에서 1만6천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6개 종목에서 총 3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17일간의 세계인의 축제' 런던올림픽 화려한 개막
4년을 기다려온 지구촌 최대 스포츠축제인 제30회 런던하계올림픽이 27일 오후 9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북동부 리밸리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렸다. 앞서 1908년(제4회), 1948년(제14회)에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역사상 최초로 세 번이나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가 된 런던의 밤은 그야말로 화려했다. 개막식 행사는 아카데미 8개 부문 수상작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연출한 대니.. 대한민국 멕시코와 득점없이 '무승부'…골 결정력 아쉬워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 첫 관문 멕시코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고 골 결정력 부족으로 0-0 득점없이 비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내내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결전의 땅' 런던 도착한 박태환
마린보이 박태환이 2012런던올림픽 출전을 위해 21일 영국 런던 히스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밝게 웃고 있다... 수석 발레리나의 '하이킥' 시구
18일 목동야구장 프로야구 넥센-롯데 경기에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리회가 특유의 유연성을 자랑하는 '하이킥' 시구를 하고 있다... 올림픽축구 '홍명보호' 마지막 평가전서 뉴질랜드에 승리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런던 올림픽 출전을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올림픽 메달을 향한 기분좋게 담금질을 마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14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와일드카드 박주영(아스널)의 선제골과 남태희(레퀴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올림픽 본선에서 B조에 속한 한국은 C조의 뉴질랜드를 맞아 박주영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고 미.. "한국축구, 런던서 '승전보' 전하겠습니다"
1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뉴질랜드의 친선경기에서 대표팀이 2:1로 승리 후 열린 올림픽 출정식에서 선수들과 코치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특별귀화 무산된 에닝요 축구화에 '태극기' 사라져
프로축구팀 전북현대에서 미드필더로 뛰는 브라질 출신 에닝요(31) 선수가 특별귀화가 무산되자 에닝요 선수의 축구화에도 태극기가 사라졌다. 에닝요는 7월 11일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 브라질 국기만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경기에 나섰다... 박지성 공식 이적발표, "QPR 명문 도약 이끌 것"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박지성(31)이 퀸스파크레인저스(QPR) 입단을 발표했다. QPR은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밀뱅크 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박지성을 영입했다고 공식화했다. 입단 발표를 앞두고 지난 7일 급거 영국에 복귀한 박지성은 이날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 마크 휴즈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해 "QPR의 명문구단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