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73만3천662 파운드·약 29억5천만원) 3라운드가 경기 도중 강풍으로 중단됐다. 3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링크스 올드 코스(파72·6천6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는 현지 시간으로 낮 12시30분(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강풍 탓에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지 못했다. 오전에 일찍 출발한 선수 7명은 3라운드를 마쳤.. 브리티시女오픈- 최나연 단독 선두…박인비 8타 차
전반에 3타를 줄인 최나연은 후반 들어 버디를 2개 더 보태면서 순위를 리더보드 맨 위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5번 홀(파5)에서는 10m가 넘는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는 등 쾌조의 퍼트 감각에, 또 12번 홀(파4)에서는 약간 짧은 듯했던 버디 퍼트가 바람을 타고 홀 안으로 들어가는 행운도 따랐다. 한편 그랜드 슬램을 기대한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미국 야구, 류현진, 한국인 최초 데뷔 첫해 10승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국 투수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에 데뷔 첫 해에 두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선발 등판, 5⅓이닝 동안 안타 11개를 내주면서도 2점으로 막고 긍리를 따냈다. 류현진이 허용한 11피안타는 6월 13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한 경기 개인.. '박지성, PSV 입단 이번 주말 마무리'
박지성(퀸스파크 레인저스·이상 QPR)의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번 입단 계약이 3일과 4일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네덜란드 축구전문 사이트 푸트발 인터내셔널이 2일(한국시간)보도했다. 푸트발 인터내셔널은 "박지성과 QPR이 임대 조건을 놓고 마지막 협의를 벌이고 있다"며 "QPR은 박지성을 보내면서 이적료를 받을 수 없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바라고 있다"고 설.. 프로야구 10구단 KT 초대 감독에 '조범현'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초대 감독에 조범현 전 KIA 감독을 선임했다. KT는 포수 육성 전문가로 현재 삼성 라이온즈 인스트럭터로 활동 중인 조범현 감독과 3년간 계약금 포함 총액 15억원에 계약했다고 2일 발표했다. KT는 5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조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을 연다. .. 타이거,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3위
세계 남자 골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즌 세 번째 시리즈인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통산 8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우즈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파70·7천400야드) 남코스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치고 보기는 2개로 막아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박인비, 브리티시여자오픈 1R 공동 18위
사상 첫 여자골프 그랜드슬램을 노리던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브리티시오픈(총상금 275만 달러) 첫 날 비교적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 코스(파72·667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공동 18위에 올라있다. 1라운드 선두는 카밀라 레나르스(25·스웨덴).. 한국 농구 대표팀 11년 만에 만리장성 넘다
한국 남자농구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에 '만리장성' 중국의 벽을 넘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1일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중국과의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63-59로 승리했다... '2015하계U대회 남북 동시 입장 기원' 국기디자인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남북 동시 입장을 기원하는 국기 디자인전이 2013광주디자인비엔날에서 추진된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거시기, 머시기'를 주제로 열리는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2015광주하계U-대회 남북동시 입장 국기디자인전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남북 동시 입장 국기디자인전에는 강철 그래픽 디자이너인 박금준(601비상 대표)씨와 소선하 쏘크리에이티브 대표 등 .. 한국축구, 내달 14일 페루를 상대로 득점력 시험
홍명보(44)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남미의 복병' 페루와의 친선전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과 페루와의 친선 경기를 다음달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전했다. 경기 시간은 오후 8시이며 경기는 MBC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임창룡, 메이저 리그 입성 초읽기
사이드암 투수 임창용(37)이 시속 153㎞짜리 광속구를 찍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입성 채비를 마쳤다.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 아이오와 컵스 소속인 임창용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스프링 모바일볼파크에서 벌어진 솔트레이크 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4-5로 뒤진 7회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았으나 삼진 1개를 잡고 .. 브리티시女오픈, 한국 선수 21명 출전…미국 다음.
8월1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2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이 우승을 놓고 실력을 겨루며 모두 25개 나라에서 선수들이 모여들었다. 한국에서는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를 비롯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신지애(25·미래에셋) 등 21명이 출전해 41명인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