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이 상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박희영은 18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골프장에서 열린 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경기 뒤 상금 19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 우사인 볼트, 男200m 3연패..19초66
우사인 볼트가 18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전서 19초66으로 금메달을 땄다. 볼트는 2009년 베를린 대회, 2011년 대구 대회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볼트는 이번 대회 금메달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200m 3연패를 달성했다. .. 손연재, WC 개인종합 최고점 경신…세계선수권 자신감 얻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 연세대)가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서 본인의 개인종합 최고점을 경신했다. 손연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 14회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둘째 날 경기에서 곤봉(17.833점)과 리본(17.700) 연기를 무사히 마쳤다. 이로써 손연재는 전날 치른 후프(17.600점)와 볼(17.950) 점수를 더해 총점 71.0.. '이신바예바' 육상대회 동성애 퍼포먼스 맹 비난
모스크바 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옐레나 이신바예바(31·러시아)'가 공개적으로 동성애 반대의견을 밝혔다. '이신바예바'의 발언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펼쳐진 동성애를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비난 한 것으로 AP통신, AFP통신이 16일(이하 한국시간) 비중 있게 전했다. '이신바예바'는 기자회견에서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미셸 위' 솔하임컵 미국대표 선발에 논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와 골프 전문지 골프위크는 미셸 위가 솔하임컵 미국대표팀에 발탁된 것에 대해 논쟁에 휩싸였다고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미셸 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미국 콜로라도주 파커의 콜로라도 골프장(파72·7604야드)에서 열리는 2013솔하임컵에 출전한다. 지난 2009년 20세에 그해 단장 추천을 받아 솔하임컵에 처음 출전했던 미셸 위는 2011년 대회에.. 세계청소년핸드볼, 16강 진출 좌절
남자 청소년핸드볼대표팀이 제5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4연패를 당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요시 스포츠홀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28-39, 11골 차로 완패했다... 미 야구 LA다저스, 집중력 보여주며 연승행진
LA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터진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역전승했다.다저스는 8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에서 애틀란타, 피츠버그에 이어 세 번째로 70승(50패)고지를 밟았다. 이날 다저스는 6회초까지 0-4로 뒤졌지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오승우 감독, '제명,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오승우(55) 역도대표팀 총감독이 영구 제명 징계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영구 제명 징계 결정을 받은 오 감독은 14일 전화인터뷰에서 "본인이 수치심을 느끼고 문제가 있었다면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닌가. A와 A의 부모님을 만날 기회가 되면 정식으로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고 일간 스포츠가 전했다.이어 오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 변명해봤자 소용 없다. 그저 이 상황을 겸허하게 .. 미국 양키스 소리아노, 이틀간 13타점 진기록
10년 만에 '친정' 뉴욕 양키스로 돌아온 거포 알폰소 소리아노(37)가 이틀간 13타점을 올리고 진기록을 남겼다. 소리아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만루홈런, 5회 솔로 홈런 등 홈런 2방 포함 3타수 3안타를 치고 7타점을 올려 팀의 11-3 대승에 앞장섰다... 한국 축구, 여전한 골 결정력 부재
한국 축구가 전반적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도 골 결정력 부족으로 5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하고 있다.한국은 14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지난 6월 열린 A매치 이란전부터 A매치 5경기 연속 무승이다. 한국은 이날 경기서 김동섭(성남)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윤일록(서울) 이근호(상주) 조찬호(포항)이 공격을 이끌었다... 해외파 총출동한 일본축구, 우루과이에 2대4
일본은 14일 일본 미야기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우루과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포를란에게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는 등 2-4로 완패를 당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은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 오카자키 신지(마인츠05) 등 유럽파를 총동원하고, 동아시안컵 한국전에서 2골을 뽑아냈던 가키타니 요이치로(세레소 오사카)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보.. 여성스포츠재단 선정 올해 선수 후보에 '박인비' 올라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여성스포츠재단(WSF)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테니스 스타 빌리 진 킹이 여성 스포츠 발전을 위해 1974년 설립한 여성스포츠재단은 해마다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여성 스포츠 선수를 개인 종목과 팀 종목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