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의 '에이스'이자 '박세리 키즈'인 최나연(25·SK텔레콤)이 14년 전 자신의 우상 박세리(35·KDB금융그룹)가 섰던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다시 뭉친 '2002 월드컵의 영웅들'
K리그 2012 올스타와 2002 월드컵대표팀이 맞붙는 프로축구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2002' 선수들이 히딩크 감독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02년 월드컵 이후 10년이 지났다"며 "당시에는 3경기도 연속으로 뛸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많은 경험으로 상대를 압도하겠다고 밝.. [유로2012] 스페인, 사상 첫 '대회 2연패'
'무적함대' 스페인이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를 뚫고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12)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은 이번 우승으로 사상 첫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2 결승전에서 전반 14분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 43분 후안 마타(첼시)의.. "피겨퀸 김연아의 연기 기대하세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 특설 아이스링크장에서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연습장면 공개에서 피겨요정 김연아가 연습하고 있다... 한국 축구, 올림픽 본선 8강행 '청신호'…멕시코·스위스·가봉 한 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런던 올림픽 본선 8강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은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조 추첨에서 리그 전 상대로 B조로 묶인 멕시코, 스위스, 가봉 등 세 나라와 8강행을 다투게 됐다... 프로야구 개막전부터 '구름관중'…전구장 매진
7일 오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대 두산의 개막전 경기에 많은 관중이 몰려들었다. 이날 이곳뿐 아니라 개막전이 열린 전구장의 좌석이 매진되면서 '70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유선영, LPGA 나비스코 챔피언십서 '첫 메이저 우승'
유선영(26·정관장)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선영은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 미션힐스 골프장(파72·6천702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전날까지 선두였던 청야니(23·대만)와 카린 쇼딘(29·스웨덴)을 극적으로 따돌리고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신요한 영구제명 '중징계' …가담 선수 11 영구제명·나머지 자격정지
프로배구 경기 조작에 가담한 신요한 등 선수 11명이 영구 제명의 중징계를 받았다. 한국배구연맹은 19일 상암동 KOVO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경기 조작으로 기소가 확정된 신요한과 강동진, 여자부 전민정과 전유리 등 현역 선수 11명을 영구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쿠웨이트 힘겹게 꺾고 '최종예선 진출'
새 사량탐 최강희 감독이 기끈 한국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에 완승을 거두고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이동국(전북)과 이근호(울산)의 연속 골로 쿠웨이트에 2-0 완승을 거뒀다... 한국 올림픽 축구팀, 오만에 완승…''7회 연속 본선 진출' 확정
한국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이 오만을 꺾고 2012 런던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22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알 시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원정 경기에 전반 시작과 함께 터진 남태희(레퀴야)의 선제골과 후반에 터진 김현성(서울)-백성동(이와타)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홈팀 오만을 3-0으로 완파했다... <올림픽 축구> 김보경의 '극적' 동점골
6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의 프린스 모하메드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4차전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 김보경(오른쪽)이 후반전 종료 직전 동점골에 성공한 뒤 김태환 등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박지성 '빛바랜' 3호골…맨유, 리버풀에 敗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레즈더비'로 치러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시즌 3호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끝내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박지성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 경기장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FA컵 32강전에서 풀타임으로 뛰면서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37분 동점골을 뽑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