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대기록 달성을 노린다. 앞서 열린 올해 메이저대회 3개를 휩쓴 박인비가 브리티시오픈마저 우승하면 남녀 프로골프 역사를 통틀어 사실상 사상 최초의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올해 브리티시오픈은 8월1일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의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 홍명보호, 다음달 페루전도 국내파 위주 선발
홍명보(44) 축구대표팀 감독의 국내파 검증은 페루와의 평가전에서도 계속 된다. 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동아시안컵 최종전을 끝으로 해산했다. 지난 20일 호주전, 24일 중국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고, 마지막 일본전에서 1-2로 패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달 부임한 홍 감독은 A대표팀 데뷔 첫 승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축구 결국 안방에서 일본에 석패
홍명보호가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3동아시안컵 남자부 마지막 경기에서 가키타니 요이치로(세레소 오사카)에게 2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2무1패(승점 2)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달 부임한 홍 감독은 감독 데뷔 첫 승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류현진, 추신수 넘어서 시즌 9승 수확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26)이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를 넘어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만 허용하며 1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5회 1사 후부터 6회 2사.. 한국 여자축구, 최강 일본 격파
태극낭자들이 숙명의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EAFF 동아시안컵 2013 마지막 경기서 지소연의 두 골에 힘입어 일본에 2-1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2패(승점 3)로 중국과 승점 타이를 이뤘으나 골득실 차로 3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일본이 한국에 덜미를 잡히면서 북한(2승1무·승점 7)이 우.. 우사인 볼트, 100m서 시즌 최고 9초85 우승
육상 남자 100m 세계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올 시즌 100m 최고 기록을 세웠다. 볼트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1주년 기념대회 남자 100m에서 9초85로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자신의 기록인 9초94보다 0.09초 빠른 시즌 최고 기록이다. .. 정몽규 축구협회장 "한일 정기 교류전 재개한다"
축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한일전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게 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26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월드컵 8회 연속 본선 진출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밝혔다... 북한 여자 축구, 최강 일본과 무승부
북한 여자축구가 '세계 최강'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광민 감독이 이끄는 북한대표팀은 25일 오후 5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3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21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던 북한은 이날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우승 후보 일본을 맞아 대등한 경기 운영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비겼다... 홍명보 첫 승 사냥 실패, 中과 0-0 무승부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 부임 이후 2경기 연속으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4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3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호주전에 선발 출전했던 선수들 중 골키퍼 정성룡과 윤일록을 제외하고 9명의 선수들을 모두 바꿨다. 서동현을 원톱으로 하는 4-2-3-1 포.. 미녀새 '이신바예바' 다음 달 세계선수권대회후 은퇴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을 무려 28차례(실외 15개·실내 13개)나 갈아치우며 '살아있는 전설'로 거듭난 이신바예바는 2011년 대구세계선수권대회와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부진,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1년 대구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그쳤고, 런던올림픽에서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락세를 보인 이신바예바는 자국에서 열리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별렀다... 추신수, SF전 3타수 무안타…연속 안타 행진 중단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연속 안타행진이 16경기에 중단됐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볼 1개를 기록했다.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안타행진을 개시한 추신수는 이날 .. [MLB] 류현진 SF징크스 캐고 '7승' 안착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팀 타선의 도움속에 마침내 샌프란시스코 징크스를 캐고 7승 고지에 올랐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벌어진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막아 10-2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