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한국 남자농구가 개최국 필리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개최국 필리핀에 79-86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이란에 패한 대만과 11일 3~4위 결정전을 치러 마지.. 아시아 농구, 한국, 카타르에 27점차 대승...필리핀과 4강전
한국 남자농구가 중동의 강호 카타르를 꺾고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3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서 특유의 질식수비를 앞세워 카타르를 79-52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4강에 진출한 한국이 4강전마저 이기게 되면 최소 2위를 확보하면서 1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무.. PGA 챔피언쉽, 우즈 중하위권
통산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PGA 챔피언십 첫날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우즈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골프장 동코스(파70·7천163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에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1오버파 71타를 기록했다... 류현진 7이닝 자책점 없이 '11승째'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26)이 시즌 평균 자책점을 다시 2점대로 떨어뜨리는 호투로 11승째를 달성했다.류현진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5피안타로 1실점만 하고 다저스가 4-1로 앞선 8회초 타석 때 대타 제리 헤어스턴과 교체됐다.1점도 수비수 실.. 검찰, 광주시장실 압수수색
2019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벌어진 정부 보증서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운태 광주시장실을 압수수색했다. 광주지검 형사 1부(김국일 부장검사)는 8일 오후 1시께 강 시장의 집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다... 축구, 다음 달 남북 A매치 추진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북한 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대표팀이 당초 다음달 6일 이란과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가 무산된 가운데 북한과의 평가전 개최를 두고 긍정적인 교감이 오갔다... 홍명보호 2기 ...유럽파 제외
오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페루와의 A매치 평가전에 출전할 홍명보호 2기 명단이 발표됐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6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동아시안컵 이후 선수들에 대한 선별을 마친 뒤 재소집된 명단이라 관심이 집중됐다... 우즈, PGA 챔피언십서 5번째 우승 도전
올해로 95번째를 맞이하는 PGA 챔피언십은 8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골프장(파70·7천163야드) 동코스에서 열린다. 이곳에서 PGA 챔피언십이 열리기는 2003년 이후 10년 만으로 총상금은 800만 달러(약 89억원), 우승상금은 144만 5천 달러(16억원)가 걸려 있다. .. 제주도 골프장 경영위기 고조
제주 골프장이 부도 처리되면서 경영난에 빠져있는 제주도내 골프장들이 긴장하고 있다. 5일 제주 골프장업계 등에 따르면 제주시 영평동 제주컨트리클럽의 사업자인 ㈜제주칸트리구락부가 주거래은행에 들어온 7억원 가량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지난 2일 당좌거래가 정지됐다... 전교생 51명 원동중 야구부, 기적의 전국 우승
전교생이 51명인 중학교 야구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적 같은 일이 발생했다. 농어촌 전원학교인 경남 양산 원동중학교 야구단은 4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부산 개성중학교를 5대 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6명 두자릿수 득점' 한국농구 바레인 45점차 대파
한국 남자농구가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12강 리그 첫 경기에서 바레인을 45점차로 대파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12강 리그 F조 1차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96-51로 손쉬운 대승을 거뒀다... 타이거 우즈, 브리지스톤 우승 눈 앞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8·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9승째를 눈 앞에 뒀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 사우스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