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1)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5일 일본 언론은 이대호와 오릭스의 결별 소식을 일제히 전한 뒤 그의 차기 행선지로 소프트뱅크를 유력하게 점쳤다. 스포츠호치는 오릭스의 최대 3년 계약 제안에도 이대호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선언했다며 소프트뱅크 입단이 결정적이라고 보도했다... 정대세, 만난지 8개월만에 결혼에 '골~~인'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스트라이커 정대세(29)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수원 삼성은 13일 "정대세가 국내 한 항공사의 승무원과 12월 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대세와 예비신부는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대호, 오릭스와 끝내 결별
이대호(31)가 오릭스와 결별했다. 이대호는 최근 구단 측에 '함께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한것으로 밝혀졌다. 새 에이전트를 찾고 있는 이대호는 계약이 종료되는 오는 11월30일 이후 오릭스가 아닌 새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오릭스는 팀의 간판타자였던 이대호에게 계약기간 2년, 총액 8억엔(86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프트뱅크 등 타 구단들이 최소 3년 이상.. LA다저스, 선발투수 2명 영입 검토
LA 다저스가 본격적인 선발투수 수집에 나섰다. 최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단장회의에 참석 중인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은 최대 2명의 선발투수를 추가로 보강할 계획이라고 메이저리그 채널 'MLB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 추신수 에이전트, 양키스와 접촉
추신수(31)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가장 유력한 구매자로 떠오른 뉴욕 양키스 관계자들과 만난 보라스는 본격적으로 '고객 몸값 띄우기'에 돌입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CBS스포츠를 비롯한 미 언론들은 "뉴욕 양키스가 보라스와 직접 만남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진행됐던 메이저리그(MLB) 단장회의에 보라스가 직접 참석해 본격적인 .. '100% 김연아' 부상 딛고 본격 연습 시작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마침내 부상을 털어냈다. 소치 겨울올림픽 준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연아는 지난 8일 오른발 중족골 미세골절 부상을 털어냈다. 김연아의 주치의인 나영무 솔병원 대표원장은 13일 "김연아의 몸상태가 99.9% 회복됐다. 계속 해서 운동을 하는 만큼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무시해도 되는 수준이다"면서 "지난주에 쇼트, 프리스케이팅.. ESPN "추신수, 적정 계약금액은 5년에 910억원"
ESPN의 야구 전문 칼럼니스트 짐 보우든이 5년에 8500만 달러가 적정 가격이라고 주장했다. 13일(한국시간) 짐은 자신의 칼럼을 통해 주요 FA 50명의 적정 몸값과 알맞은 팀을 제시했다. 추신수는 5년에 8500만 달러를 제시받았다. FA 전체를 통틀어서는 로빈슨 카노, 제이코비 엘스버리, 브라이언 맥칸, 카를로스 벨트란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외야수 중에는 세 번째다. .. 페르난데스, 사이영 득표수도 '이목집중'
올해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빛나는 호세 페르난데스(21, 마이애미 말린스)의 사이영상 득표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양대 리그 신인왕을 발표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의 결과는 예상대로 호세 페르난데스와 윌 마이어스(탬파베이 레이스)가 나란히 신인왕와 이름을 올렸다.이 중 신인왕 경쟁이 시즌 내내 뜨겁게 이어졌던 내셔널.. 2년 연속 MVP 박병호, 예상 연봉은?
올시즌 한국 프로야구에서 '핫가이'급부상한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의 내년 연봉은 얼마나 될까? 2시즌 만에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간판 타자로 우뚝 선 박병호는 2년 연속 홈런, 타점왕에 올랐고, 2년 연속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히어로즈의 연봉 계약 상황을 들여다보면 예상이 가능하다. .. 손흥민, 분데스리가 공식 유튜브서 '스포트라이트'
손흥민(21,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에서 '금주의 선수'에 선정 돼 집중조명을 받았다. 분데스리가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금주의 선수 손흥민'이라는 제목으로 손흥민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트트릭 장면과 손흥민과 사미 히피아 감독의 짧은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었다. 손흥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끝난 2013-20.. 롯데, 강민호에 최소 80억 제시 예상… 역대 FA 최고액
롯데가 FA 최대어로 꼽히는 강민호(28)에게 80억원 이상의 롯데 FA 역사상 최고액의 베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80억원은 롯데가 책정한 최초이자, 최소 금액이다. 강민호는 롯데와 11일 첫 만남을 가졌다. 검증된 공격력과 수비, 스타성, 그리고 20대 FA 포수라는 희소성까지 더해져 강민호는 가볍게 역대 FA 최고액(종전 4년 60억원, 심정수)을 넘어설 것으로 보였다. 롯데 배.. <여자프로농구> 서동철 감독, 부임 9개월만에 '첫 승'
청주 KB국민은행 서동철(45) 감독이 부임 약 9개월 만에 첫 승을 거뒀다. KB국민은행 서동철 감독은 1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86-69로 크게 승리했다. 지난 시즌 중간 전임 정덕화 감독이 자진 중도하차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시즌을 마쳤던 KB국민은행은 시즌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달라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