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여객기 추락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위한 기도회가 지난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한 대형교회에서 열렸다. 수라바야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인 마와르 샤론 처치(Mawar Sharon Church)에서는 이날 2,500여 명의 교인들이 모여서 여객기에 타고 있었던 교인들 중 아직도 실종 상태인 41명이 무사히 돌아 올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했다. 이번 사고 여객기에는.. 美고고학자들, "예수 재판 장소 발견했다" 주장
예수가 빌라도 총독에게서 재판을 받은 장소를 발견한 것으로 고고학자들이 추정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빌리그래함전도집회, 한 해 동안 900만 명에 '복음' 전해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가 지난 한 해 전도집회를 통해서 전 세계 900만 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이 가운데 160만 명 가까이가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다고 밝혔다. 전도협회는 작년 한 해 동안 북미 지역과 유럽, 호주, 아시아 지역 교회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전도집회를 개최해 왔다. 빌리 그래함 목사의 장남이자 전도협회의 회장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와 그의 아들인 윌 그래함 목사가 .. 리비아에서 이집트 콥트교인 13명 납치당해
리비아에서 중부 도시 시르테에서 3일(현지시간) 13명의 이집트 콥트교인들이 무장한 괴한들에 납치당했다고 이집트 국영 뉴스 통신사 MENA가 보도했다. 앞서 7명이 납치당한 것까지 합하면 지금껏 20명의 콥트교인들이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가톨릭 지도자, "내전 지역 상황 참혹"
우크라이나 가톨릭 지도자가 내전 지역 상황을 심각함을 교계에 알리고 평화를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스타니슬라프 쉬로코라디우크 주교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대부분을 관할하는 카르키프 자포리자 대교구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3일(현지시간) 국제 가톨릭 자선 네트워크인 에이드투더처치인니드(Aid to the Church in Need)에 "우크라이나 내전 지역의 상황은 매우 참혹하다"며, "죽음과.. 복음주의자는 '사기꾼'?... 뉴스위크 기사 논란
2일자(현지시간) 미국 뉴스위크가 커버스토리로 보수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을 풍자하는 내용의 기사를 내놓은 데 대해서 미국 남침례신학교 총장 앨버트 몰러 박사가 "기독교에 대한 공개적인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성경: 잘못된 해석으로 죄악이 된 책(The Bible: So Misunderstood It's a Sin)'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뉴스위크는 '성경의 내용은 보수 복음주의자들에 의해서 .. 새해도 주목해야할 지난해 세계 교계 '10대 이슈'
지난 2014년은 세계 각 지역의 분쟁과 극단주의 세력의 강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세계 교계에 평화를 위한 연합된 노력과 기도가 요청되었던 한 해였다. 지난해 세계 교계가 함께 주목했던 10대 이슈를 돌아보며, 2015년 새해에도 지속될 현안들에 한국 교회가 보다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해 세계 교회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라크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수종교.. 영화 '엑소더스' 이슬람 국가에서 상영 금지
출애굽을 소재로 한 헐리우드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Exodus: Gods and Kings)'가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상영 금지 처분을 당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과 크리스천 베일이 호흡을 맞춘 블록버스터 영화로 화제를 모았던 '엑소더스'는 미국에서 12월 중순 개봉 첫 주 당시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성경을 상업적으로 이용했다'는 기독교 관객들의 혹평 속에서 저조한 흥.. 나이지리아, 무슬림들이 예배 드리는 '기독교인 보호'
나이지리아의 많은 교회들이 올해 성탄절을 이슬람 강경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위협 속에 맞이했지만, 한 교회에서는 젊은 무슬림들이 자진해서 성탄절 예배를 드리는 교회를 보호하고 나서 종교 간 화합의 본보기를 보였다... '무신론 실험' 美 목회자, 결국 "하나님 없다" 선언
20년 동안이나 복음을 전해 온 미국의 한 목회자가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말레이시아 지도자들, 무슬림들에 '관용' 촉구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의 사회 지도자들이 국민들에게 관용의 정신을 지지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미국 에큐메니컬뉴스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5명의 말레이시아 전 고위 관료들은 최근 국민들을 향한 공개 서한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말레이시아가 더 관용적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1년간 보코하람 공격에 '9000명' 사망
올해 한 해 동안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 수가 9,000여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지리아의 안보 관련 감시단체인 나이지리아안보네트워크(NSN)의 29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사망자 수는 보코하람이 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세력을 확장해 온 지난 5년 이래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