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대다수는 '한 남성과 한 여성 간의 결합'인 전통적인 결혼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기독교 가정사역 단체 패밀리리서치카운슬(FRC)과 국제기독언론협회(NRB)가 최근 8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81%가 정부가 국민에게 특정 결혼관을 강요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보코하람, 포로 참수 동영상 공개... 아프리카의 IS 되나
나이지리아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이 포로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소셜 미디어상에 공개했다. 보코하람은 2일(현지시간) "경찰 스파이"라고 밝힌 두 남성의 목을 베는 모습이 담긴 약 6분여 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스파이 추수(Harvest of Spies)'라고 제목 붙여진 이 영상에서 보코하람 대원들은 두 남성을 한 명씩 차례대로 무릎을 꿇게 한 상태에서 스파이.. 印 힌두 지도자 "테레사 수녀, 사람들 개종시키려 봉사" 논란
인도 힌두교 지도자가 테레사 수녀의 사역에 대해 "가난한 사람들을 개종시키기 위해서 봉사한 것"이라고 비방해 현지 기독교계가 강력 항의에 나섰다... WCC, 이슬람국가(IS) 시리아 기독교 공격 강력 규탄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이슬람국가(IS)의 시리아 앗시리아 기독교 마을 공격을 강력히 비판했다. WCC 본부가 소재한 스위스 제네바 현지 시간으로 25일 발표된 성명을 통해서 조르주 르모풀로스(Georges Lemopoulos) 임시 총무는 IS가 최근 시리아 북동부 텔흐마르에서 자행한 기독교인 마을 공격과 주민 살해와 납치를 규탄했다... "근본주의 이슬람 아닌 종말론적 이슬람 경계해야"
미국의 중동 전문가이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엘 로젠버그(Joel Rosenberg)가 서구가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은 '근본주의' 이슬람이 아닌 '종말론적' 이슬람이라고 지적했다... 美 무신론 단체, 기독교인 교사 추모비까지 해체 요구
미국 무신론 단체 종교로부터의자유재단(FFFR)이 이번에는 공립학교 내에 있는 기독교인 교사의 추모비까지 해체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IS에 납치된 앗시리아 교인들, 살해 가능성 크다"
이슬람국가(IS)가 납치한 150여 명의 시리아 앗시리안 기독교인들이 살해될 가능성이 높다고 국제 인권 단체가 우려를 표했다. CNN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앗시리안휴먼라이츠네트워크(AHRN) 창립자인 오사마 에드워드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단체의 전문가 팀을 통해 이번 납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IS, 시리아 아시리안 기독교인 150여 명 납치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동부 아시리안 기독교 마을에서 납치한 주민 수가 15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지리아에서 미국 감리교회 선교사 납치돼
미국 자유감리교회(Free Methodist Church) 나이지리아 중부 지역에서 교단 소속 여성 선교사가 납치됐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코기 주 에미워로에서 선교와 봉사 활동을 펼쳐 온 필리스 소토(Phyllis Sortor) 선교사는 23일 오전 무장한 괴한들의 손에 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롭 벨 목사, "머지않아 교회도 동성결혼 받아들일 것"
사실상 지옥은 없다는 주장으로 미국 복음주의 교계에 논란을 일으켰던 롭 벨(Rob Bell) 목사가 동성결혼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 교회는 곧 동성결혼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결혼식 반대한 노년 여성에 가택·예금 '압류 명령'
미국 워싱턴 주에서 동성커플에게 서비스 제공을 거부한 노년의 여성 플로리스트가 차별금지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사업장 폐쇄는 물론 자택과 평생 모은 예금까지 압류당할 위기에 처해 논란이 일고 있다... 美 샬럿市, 트랜스젠더 반대 성(性) 화장실 사용 허가 추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시에서 트랜스젠더들에게 반대되는 성(性)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출신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강력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