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이슬람국가(IS)의 전략과 잔혹성을 모방하고 있다고 세계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지도자가 지적했다... 보코하람, 카메룬 이어 니제르도 테러 공격
나이지리아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카메룬에 이어 니제르를 공격했다. 이로써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 외에 2개 국가에서 공격을 벌인 것이 된다... 교황, 오는 9월 美 의회에서 '사상 첫' 연설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9월 24일 미국 상하원 합동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로마 가톨릭 교회의 수장인 교황이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자신의 초청을 수락한 교황에 감사를 전했다... IS, 이라크 소수종교인 어린이들 '고문·학살'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소수종교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잔혹한 박해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등 외신들은 7일(현지시간) 유엔 산하 어린이인권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IS가 기독교를 비롯한 소수종교인 어린이들을 참수, 십자가형, 생매장 등의 잔혹한 방식으로 살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IS-십자군' 비유에 복음주의 지도자들 반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종교적 폭력을 비판하며 이슬람국가(IS)를 중세시대 십자군에 비유한 것이 논란을 낳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제63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연설하면서 현재 IS가 벌이고 있는 소수종교인들에 대한 박해를 중세시대 십자군이 비기독교인들에게 가한 폭력에 빗댔다... 카메룬 국경에서 보코하람 테러로 600명 사상
나이지리아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카메룬 국경 지역 마을을 공격해 60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오바마 대통령, 말과 행동 일치시켜 달라"
미국 복음주의 교계 지도자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종교자유를 위한 노력을 약속한 데 대해서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된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종교자유 수호와 종교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악행들에 대한 대처를 주된 주제로 연설했다... 요르단 교계, IS에 화형당한 '알카사스베 중위' 추모
요르단 기독교계가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잔인하게 처형된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를 추모하고 종교적 평화와 연합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자생테러 위협, 미국보다 유럽 국가들이 더 높아
자생테러의 위협이 미국에서보다 유럽에서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의 한 보안 연구단체가 밝혔다. 미국 듀크대학교 산하 테러리즘과 국가 안보 연구소인 트라이앵글센터의 데이비드 스캔저 연구원은 이 같은 차이는 미국과 유럽 사회의 타문화에 대한 수용성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인도 기독교계 지도자, 박해 속 '관용' 촉구
인도 기독교계 지도자가 지속되는 박해 속에서도 교회들에 종교적 관용을 도모하는 일에 앞장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뉴스 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인도가톨릭주교협의회의 지도자 헨리 드수자 주교는 인도 교회들이 현지 종교적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 간 협력을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요청했다... 무신론자가 성경앱 판매로 '성공'?…美서 논란
스스로를 무신론자로 밝혀 온 한 미국 남성이 성경앱 판매로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동성커플 주문 거부한 美 제과점에 '벌금' 15만 달러
미국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던 기독교인 부부가 레즈비언 커플의 결혼식에 사용될 케이크 제작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벌금 15만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레곤 주 그레샴에서 제과점을 운영해 온 애런과 멜리사 클라인 부부는 기독교적 신념에 기반해 2013년 로렐 보우먼과 그녀의 동성 약혼자가 결혼식에 쓸 케이크 제작을 의뢰했을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