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일간지가 테러 공격을 받은 파리 샤를리 엡도사의 만평을 실었다가 방화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12일(현지시간) 이 사건으로 인해 유럽 내에서 테러 공격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함부르크의 지역 일간지인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지는 11일 두 명의 괴한이 사무실을 급습해 방화를 저지르고 떠났다고 밝혔다. 다행히 아무도 사무실에 없는 시.. 파키스탄 기독교인 여성, 딸 납치 막으려다 '폭행당해'
파키스탄에서 두 기독교인 여성이 딸을 납치하려는 무슬림 남성에게 저항하다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보코하람 테러로 1주일 동안 2000여 명 '사망'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테러 단체 보코하람이 최근 북부 보르노 주 바가 시 인근에서 일으킨 연쇄 테러로 인해서 2000명 가량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지역 기독교계 지도자들은 또한 이 이 테러로 인해서 수 채의 교회 건물 역시 공격을 받아 전소됐다고도 전했다. 현지 가톨릭 교회 아부자 교구의 패트릭 알루무쿠 주교는 "나이지리아기독.. 시에라리온, 에볼라 막기 위해 '국가 기도주간' 선포
시에라리온이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기도와 금식 주간을 선포했다. 에르네스트 바이 코로마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부터 일주일간을 국민 전체가 에볼라 바이러스로부터의 해방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금식하는 주간으로 선언하고 참여를 촉구했다. 시에라리온에서는 지난해 4월 이래로 2,900명 가량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목숨을 잃었다... [포토] 파리 테러 추모로 하나된 세계…"우리는 샤를리다"
7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의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 사무실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 사건으로 이 잡지사 편집장과 만평가들을 포함해 12명이 숨진 가운데 프랑스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이들을 추모하는 애도의 물결이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고 샤를리 엡도의 풍자 정신에 연대감을 표시하는 '나는 샤를리다(Je Suis.. 파리 테러 사건, '이슬람화로 인한 유럽 사회 고충' 보여줘
7일(현지시간) 벌어진 파리 풍자 주간지 테러 공격은 유럽 국가들이 이슬람화로 겪고 있는 고충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계몽주의 시대 이래로 유럽에서 유대교나 기독교와 같은 종교들은 세속화된 사회 속에서 종종 풍자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조용한 뒷자리로 물러나 있었다... 美 교회 스테인드글라스 '부활' 전망
오래된 교회의 상징으로 여겨져만 왔던 스테인드글라스의 유행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미국 기독교 건축 전문 기업인 아스펜(Aspen)의 수석 건축가인 데렉 드그룻은 신문에 최근의 교회 건축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며, "스테인드글라스를 사용하는 교회들의 수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슬람국가(IS) 대원들, '약물 남용' 의심 높아져
사망한 이슬람국가(IS) 지도자의 집에서 대량의 코카인이 발견되면서 IS 대원들이 전투력 향상을 위해서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것이라는 의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쿠르드군은 IS의 주요 지도자 중 한 명인 에미르 아부 자라를 시리아와 이라크 국경 도시인 코바니 인근에서 사살한 뒤 그의 집을 수색하던 중 다량의 코카인이 담긴 가방을 .. 세계 지도자들, 파리 언론사 테러 '강력 규탄'
7일(현지시간) 발생한 '프랑스 파리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에 대한 테러 공격을 세계 지도자들이 강력히 규탄했다. AFP 통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테러 공격에 대해 "끔찍하고 정당성이 없는 냉혈적인 범죄"라고 비판했다. 반 사무총장의 이러한 입장 표명은 테러 공격이 일어난 지 수 시간 만에 나온 것으로 그는 "이는 매우 충격적인 테러 공.. 독일' 반이슬람화' 집회에 '반대' 시위도 개최
독일에서 반이슬람화 집회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앞서 5일(이하 현지시간) 드레스덴에서 열린 '서방 세계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 유럽인(PEGIDA)'의 집회에는 1만8천 명이 넘는 시위자들이 참가했다. 지난해 10월 집회가 처음 시작될 당시에는 참가자 수가 수백 명에 지나지 않았지만 독일 각 도시들로 집회가 확산되어 감에 따라 그 규모도 .. 미국 제114대 의회, 90% 가량이 '기독교인'
6일(현지시간) 개원한 제114대 미국 의회의 구성원 약 90%가 기독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기독교 설문조사 전문기관 퓨리서치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회 내의 이와 같은 기독교인 비율은 미국 전체 기독교 인구 비율보다 20% 가량이나 높은 것이다... WEA 임시 총무에 남아공 은다바 마자바네 목사
세계복음연맹(WEA)이 임시 총무 겸 대변인으로 은다바 마자바네(Ndaba Mazabane) 목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