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서 복역 중인 사에드 아베디니 목사 가족을 직접 만나 그의 석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아이다호 주 보이시를 방문하던 중 아베디니 목사의 아내와 자녀들을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아베디니 목사의 아내인 나그메 아베디니는 오바마의 보이시 방문 소식을 접하고 그에게 서한을 보내 자신들을 만나 줄 것을 요청.. 미국 '낙태 반대' 연례 시위 수천 명 규모로 개최
미국에서 낙태에 반대하는 연례 시위 '마치 포 라이프(March for Life)'가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내서널몰에서 개최됐다. 1973년 낙태를 합법화한 '로우 대 웨이드 사건(Roe v. Wade)' 판결에 반대하며 매년 개최되어 온 이 시위에는 올해도 수천 명 규모의 생명주의 운동가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생명을 보호하자", "낙태한 여성 대부분이 결정을 후회한다", "나는 프.. 美 지도자들, "사우디 시민 운동가 위해 태형 받겠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시민 운동가 라이프 바다위가 태형 1000대를 선고받아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부위원장인 로버트 조지 박사와 위원회 내 지도자 6명이 그를 지지하는 의미에서 태형 100대를 대신해서 받겠다고 발표했다... IS, 축구 경기 봤다는 이유로 '청소년' 13명 처형
이라크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가 TV로 축구 경기를 시청했다는 이유로 13명의 청소년을 무참히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천포스트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처형은 지난 12일 호주에서 열린 이라크와 요르단의 아시안컵 예선 경기 중 벌어졌다. IS가 점거한 이라크 북부 모술 시 내의 알야르무크 지역에서 청소년 13명은 IS 대원들에게 TV로 경기를.. 오바마, 美 대통령 최초로 연두교서서 LGBT '언급'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새해 국정연설을 전하면서 성소수자들의 인권 문제를 거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21일 이에 대해 보도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연두교서에서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를 언급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라고 지적했다... 사우디, IS 침투 막기 위해 대규모 성벽 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이슬람국가(IS)의 침투를 막기 위해 이라크와의 접경 지대에 대규모 성벽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란 구금된 '아베디니 목사' 아내, 오바마에 면담 요청
이란에서 2년이 넘도록 복역 중인 미국인 사에드 아베디니 목사의 아내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아이다호 주의 주도 보이시를 방문할 예정임을 밝혔다. 보이시는 아베디니 목사 가족이 살고 있는 도시로, 그 아내인 나그메 아베디니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이시 방문 기간 자신을 만나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性) 혁명, 미국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어"
미국 복음주의 가정 운동을 이끌고 있는 토니 퍼킨스(Tony Perkins) 목사가 미 의회에 성경적인 성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종교자유를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캐머런 英 총리, "표현의 자유에는 한계 없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표현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캐머런 총리는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유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에는 제약이 없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阿 니제르서 '샤를리 엡도' 규탄 시위 격화
이슬람 국가들에서 샤를리 엡도를 규탄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니제르에서는 이 같은 시위가 폭력 사태로 격화되고 있다. 니제르 정부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를 통해서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샤를리 엡도 항의 시위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교회 45곳이 불에 탔다고 밝혔다... 이슬람국가(IS), 점거지 내 '공포 정치' 극에 달해
이슬람국가(IS)의 점거 지역 내 '공포 정치'가 극에 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는 지난 주 가장 최근에 이뤄진 처형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들 사진들 속에는 동성애, 간통, 절도 등을 저지른 혐의로 17명을 잔혹한 방식으로 처형하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 사우디, 이슬람 비판 블로거에 태형 1000대 논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이슬람을 비판한 블로거에 징역 10년형과 태형 1000대를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져 국제적인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CNN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의 시민 운동가이자 블로거인 라이프 바다위는 지난 2008년 인터넷상에서 이슬람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 후에 신성모독죄로 체포되었으며 지난해 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9일은 매주 금요일 50대씩 20차례에 나누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