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음주의 교회와 가톨릭 교회의 지도자들이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뉴스는 2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복음주의와 기톨릭 지도자 연합(Evangelicals and Catholics Together)의 지도자들이 선언문 '둘이 한 몸을 이루리라: 결혼의 회복(The Two Shall Become One Flesh: Reclaiming Marriage)'.. 교황, '성전환자 커플' 바티칸에 초청 '접견'
로마 가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스페인 성전환자와 그 약혼자를 교황청에 초대해 접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언론 보도들을 인용해 교황이 성전환자인 디에고 네리아 레하라(48)와 그의 약혼녀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정부, 시민 운동가 태형 1000대 집행 '일시 중단'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이슬람 모독 혐의로 태형 1000대를 선고받은 시민 운동가에 대한 형 집행이 그의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라이프 바다위(Raif Badawi, 31)는 50대씩 20주간 동안 태형을 받게끔 되어 있었으나 지난 9일(현지시간) 첫 형 집행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어 완치되기 전까지는 태형을 받을 수 없는 상태라고 그를 진찰한 의료진들은 밝혔다... 모르몬교, "성소수자 권리와 종교자유 모두 지지"
미국에서 성소수자 권리와 종교자유라는 가치가 상충하며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미국 내 보수주의 종교 분파로 여겨져 왔던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모르몬교)가 공식적으로 '성소수자 권리와 종교자유 모두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28일(현지시간) 몰몬교 지도자인 달린 오크스 장로는 기자회견을 통해 성소수자들에 대해 가해지는 차별과 폭력을 규.. "서구의 표현의 자유가 제3차 세계대전 일으킬 것"
파키스탄의 이슬람 근본주의 정당 지도자가 서구의 표현의 자유가 '제3차 세계대전'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며 유엔에 규제를 촉구했다... 러시아정교회 수장, 샤를리 엡도 '기독교 풍자 행태' 비판
러시아정교회 최고 지도자가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가 기독교를 조롱하는 만평들을 게재해 온 것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키릴 총대주교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설교에서 샤를리 엡도가 테러를 당한 원인이 된 마호메트 만평들과 그 동안 이 주간지가 기독교를 풍자하며 실어 온 만평들을 비교하며 "마호메트 만평은 이 주간지가 기독교인들을 조롱해 온 방식에 비하면 아이들 장난 같은 수준"이라고.. 보코하람 주말 테러로 난민 '5000명' 발생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테러 단체 보코하람이 북부 보르노 주에서 총공세를 벌여 5천여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바비 진달 주지사 "빌리 그래함 목사가 개종 결심 도와"
2016년 미국 차기 대선 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공화당)가 자신이 기독교인이 된 데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영향이 컸다고 고백했다. 스스로를 "복음주의적 가톨릭 교인"으로 밝히고 있는 진달 주지사는 인도 이민 2세대로, 힌두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이 주최해 루이지애나 베이튼루즈에서 열린 미국을 위한 기도회에서 15분.. WEA 신임 총무에 에프라임 텐데로 필리핀복음총聯 회장
세계복음연맹(WEA) 신임 총무에 필리핀복음주의교회총연합회(PCEC) 에프라임 텐데로(Efraim Tendero) 회장이 선임됐다. WEA 국제이사회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텐데로 총무를 앞으로 WEA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포토] 끊이지 않는 독일 내 '반이슬람' 시위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 시에서 21일(현지시간) 반이슬람 운동 단체인 '서구의 이슬람화에 반대하는 애국 유럽인들(PEGIDA)'을 지지하는 시위가 열린 가운데 PEGIDA를 비판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히잡을 쓴 무슬림 여성으로 풍자한 포스터가 보인다. 시위 참여자들은 자신들을 '서구의 이슬람화에 반대하는 라이프치히의 유럽인들(LEGIDA)'이라고 명명했다... [포토]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함께 싸우다 숨진 조지아 군인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분리주의세력과의 전쟁에서 숨진, 조지아 출신 군인 토마스 수크히아쉬빌의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애도하고 있다. 이 군인은 아프간과 이라크전과 2008년 러시아와 조지아의 전쟁에 참가한 적이 있는 베테랑 군인으로 알려졌다. 약 100명의 조지아 자원봉사 군인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함께 분리주의 반군과 함께 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美 공화당 대선 주자, 50개 주지사 함께 하는 기도회 제안
2016년 미국 대선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공화당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다른 49개 주의 모든 주지사들에게 미국을 위한 기도 모임에 함께 해 줄 것을 제안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진달 주지사는 서한을 통해서 미국 전역의 주지사들에게 24일 열리는 국가를 위한 기도 모임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