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에서 고령자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유아차를 이용하는 육아부모 등 이동약자를 위한 '서울시 이동약자 접근성 정보지도'가 개발됐다.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이동약자 접근성 정보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8월 취업준비자 87.4만명 역대 최대… 30대 취준생 1년새 17%↑
지난달 취업을 위해 학원에 다니는 등 취업 준비를 한 사람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8월 취업준비자는 87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3000명(6.4%)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 조회가 가능한 2003년 이래 8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코로나19 집콕’에 반려동물 수입 급증… 2년 만에 두 배
개·고양이 수입이 2년만에 갑절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반려동물 수요가 커졌다는 게 세관당국의 분석이다. 22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8월 항공기로 해외에서 들여온 개·고양이는 총 1만241마리(1615건)였다. 개가 7961마리, 고양이가 2280마리다... 한경연 “한국, 글로벌 선도기업 4개 늘면 일자리 12만개 창출”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기업 수를 확대하면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16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전 세계 기업의 재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S&P Capital IQ'를 활용해 지난해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글로벌 상위 500대에 속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수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공공주차장 1만4237곳 무료 개방 “‘공유누리’에서 확인하세요”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 기간(18~22일) 동안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 정보를 오늘(17일)부터 공공자원 플랫폼인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 추석 맞아 사)성민원에 ‘수제 쌀 찐빵’ 전달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에 '수제 쌀 찐빵 100세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밥퍼봉사단과 성민원은 15일 군포제일교회 복지센터에서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추석맞이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기독병원, ‘60년 전 광주제중병원의 하루’ 사진전 개최
광주기독병원이 60년 전 병원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다. 광주기독병원은 오는 11월 20일까지 병원 로비의 '제중역사관' 입구에서 '60년 전 광주제중병원의 하루' 사진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저출산위 “내년부터 다자녀 기준 ‘2자녀’로… 주택·양육 지원 확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년)에 따라 다자녀 지원 기준을 2자녀로 완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48명으로 초저출생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3자녀 이상 가구 비율이 2010년 10.7%에서 지난해 8.3%로 2.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유럽 국가 대비 10%가량 낮은 상황이다... 3년 넘게 취업 못 한 청년 28만명… 30%는 일 안 하는 니트족
3년 넘게 취업하지 못한 청년이 28만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중 30%는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무직자를 뜻하는 '니트족(NEET)'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연합뉴스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3년 이상 장기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27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김밥 장사로 모은 전 재산 기부한 할머니 등 ‘LG의인상’
LG복지재단은 김밥 장사로 평생 모은 전 재산 6억원을 기부하고 40여 년간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해온 박춘자(92) 할머니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15년째 휴일마다 폐품을 수집해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최복동(58) 소방위, 익사 위기에 처한 이웃의 생명을 구한 김현필(55) 경위, 이한나(36)씨, 정영화(31) 소방교도 LG의인상 수상자로 선정.. 한국원자력학회 “시민 10명 중 7명 원자력 발전 찬성”
시민 10명 중 7명이 원자력 발전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한국원자력학회에 따르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2021 원자력발전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를 유·무선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결과, 전기 생산 수단으로 원자력 발전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2.1%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임신 중기, 고농도 초미세먼지 노출, 아이 성장 늦출 수도”
임신부가 임신 중기에 고농도 초미세먼지(PM 2.5)에 노출될 경우 태어난 아이의 성장이 늦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정책 연구 용역으로 진행된 '소아 호흡기·알레르기질환 장기추적 코호트' 과제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