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재
    경찰 "숭례문 복원 나무 DNA 검사 중"
    이성한 경찰청장은 6일 경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나무에 대해 DNA 검사 분석을 통해 실제로 금강송이 맞는가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복원에 사용된 나무가 '러시아산이다'하는 정도까지 확인이 진행되진 않았다"고 말한 뒤 "제보받은 내용을 토대로 여러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청장은 "기본적으로 용도..
  • 지난해 국내 지진발생 93회로 관측 이래 '최다'
    지난해 국내 지진(규모 2.0 이상) 발생 횟수가 관측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지난해 규모 2.0 이상 국내 지진이 93회 발생해 계기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999년~2012년 지진 발생 연평균 횟수인 44.5회보다 2배 이상 더 많은 수치다. 지난해 규모 3.0 이상 지진은 모두 17회, 실제..
  • 철도노조
    자진출석한 철도노조 간부8명 구속영장 신청
    경찰청은 자진출석한 철도노조 간부 16명 중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체포시한 만료 전까지 차례로 석방할 예정이다. 영장 신청 대상자는 서울 본부 국장급 김모(47) 씨 등 서울지역 4명과 부산 지역 2명, 대전 1명, 전북 1명 등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자진출석을 했지만 최장기 불법파업을 주도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했다"며 "중..
  • 동북초등학교, 직장인 학부모 위한 엄마품 돌봄교실 큰 인기
    초등생 새해 소원 1위는 '학교 성적 향상'
    초등학생의 새해 소원 1위는 '학교성적 향상'으로 나타났다. 시공교육의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이 전국 초등 학부모와 학생 8500명(초등학생 7200명, 학부모 1300명)을 대상으로 한 '2014년 새해, 나의 소원은 무엇인가요?'에 대한 물음에 25.7%의 초등학생이 '학교 성적이 많이 오르면 좋겠다'고 답했다. 학년별로는 4~6학년은 '성적 향상'을 1..
  • 법원 "도급계약 맺은 배달원도 산재보험 적용"
    회사 측의 일방적인 요구로 고용 계약이 아닌 도급 계약을 맺었다가 업무중 다친 배달원에게도 근로자로서 산재보험을 적용할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단독 윤진규 판사는 배달원 강모(49)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등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계약의 형식이 고용계약인..
  • 수박
    국산 과일 판매 1위는 수박...12년만에 감귤 제쳐
    수박이 12년 만에 감귤을 누르고, 지난해 국산과일 왕좌 자리에 올랐다. 바나나는 3년 연속 전체 과일 1위를 차지했다. 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처음으로 수박이 감귤을 누르고 국산 과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감귤은 지난 2001년 사과를 제치고 국산 과일 매출 1위에 올라선 이후 2012년까지 지난 12년간 단 한번도 국산 과일 ..
  • 비리사학 적발...설립자 며느리 이사, 부실회계 등
    설립자 며느리에 생계비 명목으로 약 1억6000만원을 제공하고 위탁회사 관리를 소홀히 해 경리 직원이 법인회계에서 2억2000여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발견하지 못하는 등 비리·부실을 저지른 사학이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법인 A학원과 그 설치·경영학교인 B중·고등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각종 비리 및 부실 사실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A학원은 생계비 지급 대..
  • 어린이
    어린이집 선택은 '입소문'이 압도적
    젖먹이 자녀를 둔 부모 2명 중 1명은 어린이집 선택 기준으로 '입소문'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정책연구소가 5일 공개한 '영아 보육의 실태 및 제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만 0∼2세 아이 부모 4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6%가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인지도와 주위 평판을 가장 많이 고려한다고 답했다. 이에비해 집과의 접근성은 22.6%, 운영주..
  • 사립대 등록금
    111개 사립대학, 법정부담금 대학에 떠넘겨
    대학 법인이 납부해야할 법정부담금 액수의 절반 가량이 대학에 전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명지대, 경기대 등은 법정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한 전국 154개 4년제 사립대학의 '2013년 법정부담금부담현황'을 분석..
  • 철도노조
    철도노조 간부 16명 자진출석…체포영장 집행
    자진출두 의사를 밝힌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간부 16명 전원이4일 지역 관할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체포영장을 집행했으며, 추가 조사를 통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철도노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간부 29명 중 지역본부 간부 16명이 자진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까지 서울 5명,,부산 3명, 대..
  • 철도노조
    경찰, 철도노조 간부 5명 민노총 주차장서 체포
    경찰이 4일 중구 정동 민주노총 건물에서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철도노조 서울지역 본부 간부 5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 15분 민노총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나와 대기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철도노조 서울본부 조직 1국장 김모씨와 서울 차량지부장 하모씨 등 5명이다. 경찰은 이들의 혐의 내용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서울중앙지검
    檢, '채동욱 의혹' 국정원 개입 정황 포착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의 개인정보 유출에 국가정보원 직원이 개입한 정황을 파악해 추적 중이다. 그러나 국정원 측은 "일절 관여한 바가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영수 부장검사)는 채군의 신상 정보를 불법 유출한 혐의(초중등교육법 위반)로 유영환 서울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난달 소환 조사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