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원
    지자체 무상보육 예산 갈등 예고...서울시 600억 부족
    서울시의 올해 무상보육 예산은 600억원이 모자랄 것으로 보인다. 2일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국회를 통과한 올해 예산에서 영유아보육사업의 '기준보조율'(국고보전사업에서 국고보조율의 기준값)은 서울이 35%, 나머지 지방이 65%다. 서울시는 20%, 그 외 지방자치단체는 50%로 정한 국고보조율을 각각 20%포인트 인상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국회는 절충선인 15%포인트 인..
  • 구세군자선냄비
    기부문화 부족... 매출 상위 3% 기업이 기부의 절반
    매출 상위 1천대 기업이 낸 기부금 중 상위 30대 기업의 기부금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연구소가 대한상공회의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한 해 동안 매출 상위 1천대 기업이 낸 기부금은 2조6천661억원이었다. 이 가운데는 상위 3%에 해당하는 30대 기업이 전체의 46%인 1조2천384억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위 삼성전자..
  • 몰디브
    법원, 손님 잘못이 아닌 여행 취소는 환불해줘야
    여행사 잘못이 아니더라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일정을 바꿔야 하는 등 사정이 생겼고 손님이 이를 거부했다면 여행사는 계약금 전액을 환불해야 한다는 법원이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부(박홍래 부장판사)는 권모(32)씨 부부가 A 허니문 전문 여행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처럼 "권씨 부부에게 742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
  • 민주노총 前위원장들, 2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등 민주노총 전 위원장들이 2일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등 민주노총 지도위원 10명이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탄압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22일 경찰의 민주노총 사무실 강제진입은..
  • 포트홀
    서울시, '포트홀' 조기발견 장치 시범운영
    서울시가 2일부터 '도로 위의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달리는 버스에 포장파손 감지센서와 GPS 모듈을 시범 장착해 운영한다. 감지센서와 GPS모듈이 장착되는 버스는 130번, 470번, 703번 3개 노선에서 각 1대씩이다. 포장파손 감지센서와 GPS 모듈은 장착한 버스가 도로 위 덜컹거리는 포트홀을 지나가면 충격을 자동으로 감지해 데이터를 유지관리..
  • 새해 첫날 겨울 황사 수도권에 날아와
    새해 첫날 황사가 한반도로 날아들었다. 환경부는 중국발 황사와 오염물질로 수도권과 백령도의 미세먼지(PM-10) 하루평균농도가 106∼159㎍/㎥를 기록, 대기환경기준(100㎍/㎥)을 초과했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지난달 31일 오전부터 중국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을 포함한..
  • 여행
    올해 '빨간날' 67일… 나흘 황금연휴도 3차례
    올해는 '빨간 날'이 무려 67일이나 된다. 나흘을 내리 쉬는 황금연휴도 3차례나 있다. 올해 달력에 표시된 빨간 날은 총 67일로 지난 2002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다. 지난해 보다 이틀이 더 많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요일과 신정(1월1일), 구정(1월30~2월1일), 어린이날(5월5일), 부처님 오신 날(5월6일), 현충일(6월6일), 추석(9월..
  • 유아원
    "2017년까지 5세 이하 영유아 보육 지원비 인상"
    2017년까지 만 5세 이하 영유아들에 대한 정부의 보육 지원비가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제2차 중장기보육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부모의 보육․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표준보육비용을 재계측, 내년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2015년부터 보육료 단가를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만 3~5세 누리과정(보육료) 단가는 현행 월 22만원에서 2016년까지 월 30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목표..
  • 이재현
    CJ 직원 "CJ그룹 부외자금 삼성그룹에 전달"
    CJ그룹이 삼성으로부터 계열 분리가 되기 전부터 부외자금을 조성했고, 이 중 일부는 삼성그룹에 전달됐다는 관련자 증언이 나왔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용관) 심리로 열린 CJ그룹 이재현(53) 회장에 대한 3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전 제일제당 재무팀장 이모씨는 "제일제당이 삼성으로부터 계열 분리됐던 1995년 이전부터 임직원 현장 격려금, 경조사비, 접대비..
  • 사자성어
    교수들, 새해 희망 사자성어로 '전미개오' 선정
    교수들이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미망에서 돌아 나와 깨달음을 얻자'는 뜻의 '전미개오(轉迷開悟)'를 선정했다. 교수신문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교수 617명을 대상으로 '2014년 희망의 사자성어'를 설문조사한 결과 27.5%(170명)가 '전미개오'를 선택했다고 31일 밝혔다...
  • 해돋이
    새해 첫 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 경기 강원 눈비
    새해 첫 날인 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서울과 강원 영서 등에서는 오후 한때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일은 중국 중부 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중북부 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지역에는 낮부터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 바카라
    '강원랜드 부근에 전문 겜블러 레슨 논란'
    '30만원과 4시간 투자로 바카라 게임 전문가 양성' 카지노에서 돈을 딸 수 있는 전문 겜블러를 만들어 주겠다는 이른바 '바카라 레슨'이 강원랜드 인근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강원랜드 고객들에 따르면 수개월 전부터 강원 정선군 사북과 고한의 강원랜드 집입로 주요 도로변에 카지노 게임에서 승리하는 비법을 전수해 준다는 '바카레 레슨' 안내 현수막이 내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