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단보도
    횡단보도 건널 때 4명 중 1명은 '딴짓'해
    횡단보도 보행자 중 25%가 주위를 둘러보지 않은 채 무방비로 횡단해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 최근 3년간 보행횡단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10개의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보행행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5만4604명 중 25%가 좌우를 살피지 않고 횡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횡단 형태로는 동료나 친구와 잡담하면서 횡단이 720..
  • 알코올중독
    알코올중독 '카프병원' 성공회대가 운영한다
    국내 유일의 비영리 알코올중독 전문병원인 카프병원이 정상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성공회대학교가 사단법인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카프재단)가 운영한 카프병원을 승계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카프재단은 카프병원을 비롯해 재활사업과 예방업무 등을 담당한다. 이중 성공회대는 핵심사업인 알코올중독자 치료병원(카프병원)·재활사업을, 주류협회는 나머지 예방사업 등을 승계하기로 확정했다..
  • 인터넷서 '간통 동영상' 공개 논란
    인터넷 사이트에 경찰이 간통현장을 단속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남편과 부인의 친구가 간통'했다며 동영상 한편이 올라왔다. 동영상 속 한 여성은 침대에 알몸 상태인 여성의 머리를 붙잡아 흔들며 욕설을 퍼붓고 남성은 '증거를 남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
  • 법원 "회사 승인 없는 연장근로도 임금 줘야"
    현실적으로 연장근무가 필요한 직장이라면 회사의 승인이 없더라도 연장근로에 대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단독 심창섭 판사는 대형 유통업체 직원 최모(34)씨 등 2명이 "연장근로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현실적으로 연장근로가 필요하지만 회사 측에서 싫어해 ..
  • 현재현
    '사기성 CP' 동양 현재현 회장 영장심사 포기
    사기성 기업어음(CP) 및 회사채를 발행·판매해 투자자에게 피해를 끼치고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현재현(65) 동양그룹 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전휴재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었던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법원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전 판사는 현 회장에 대한 심문 없이 ..
  • 수도계량기
    방재청, 이번 주 '수도계량기 동파주의보' 발령
    소방방재청은 13~18일 시베리아에서 몰려오는 한파의 영향으로 부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수도계량기 등 동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동파는 영하 5℃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영하 10℃ 미만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번 한파는 올겨울 들어 가장 긴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방재청은 수도계량기 등 동파 예방에 특별한 관..
  • 대한의사협회, 3월3일 '총파업' 조건부 강행 결의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2일 오전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3일 총파업을 조건부로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환규 비대위원장은 회견에서 "정부의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추진을 반대하고 왜곡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을 원한다"며 "정당한 요구가 관철되도록 총력을 모아 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총파업..
  • 불임이 여성 탓? 남성 불임환자 급증
    남성 불임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불임으로 인한 진료환자가 2008년 16만2000명에서 2012년 19만1000명으로 연평균 4.2% 증가했다. 전체 진료환자는 여성이 80% 가까이 차지했지만, 연평균 증가율로 보면 남성이 11.8%로 여성(2.5%)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이는 불임을 여성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 의사협회 총파업 강행에서 조건부 파업으로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강행에서 조건부 파업으로 한발 물러섰다.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총파업의 시작일을 3월3일로 하되 정부 입장 변화에 따라 유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의협 대표급 500여명은 11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께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마라톤 회의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 그러면서 "원격의료법 개정안과 투자활성화대책 등..
  • 의사협회
    의사협회, 3월3일 총파업…민관협의체 불참
    대한의사협회가 회원들의 3월3일부터 총파업을 하기로 결의했다. 다만 정부와 협상을 거쳐 파업 수위를 낮출지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위임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오전 1시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사협회는 오는 3월3일 무기한 집단휴진인 총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부의 태도 변화에 따라 파..
  • 설악산 첫눈
    설악산 5월16일부터 입산시간 통제…어기면 과태료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수철)는 오는 5월16일부터 입산시간지정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산시간지정제는 탐방로별로 목적지, 난이도, 거리, 소요시간 등을 고려해 입산 시간을 통제하는 것으로써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추진된다. 이 제도는 지난해부터 지리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전국 국립공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제도 시행 전까지..
  • 의사협회 총파업 출정식…집단휴진 여부 결정
    대한의사협회는 11일 집회를 갖고 정부가 추진중인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대책 등을 저지하기 위해 집단 휴진 돌입 여부 등 향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의협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2일 새벽까지 서울 용산구 이촌로의 의협 회관에서 각 지역 대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전국 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열어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저지,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 의료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