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경제활동 위축이 최근 일부 완화되는 조짐이 있지만, 3월부터 본격화된 고용 충격으로 빠른 속도의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체제…28일 전국위서 의결
김종인 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통합당은 오는 28일 오후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차례로 열어 '김종인 비대위'를 추인할 예정이다... 3월 생산자물가 0.8% 하락… 국제유가 폭락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국제유가 폭락에 한 달 전보다 0.8% 떨어졌다. 3월 평균 두바이유가는 배럴당 33.71달러로 2월(54.23달러)보다 20달러 이상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3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2.89(2015년=100)로 한 달 전보다 0.8% 하락했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0.5% 내렸다... 카드론 대출 9천억 원 급증… 카드론으로 몰린 중저신용자
지난달 카드론 대출이 9천억 원 가까이 급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이상 늘어났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불경기에 자영업자나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저신용자들이 카드론 대출에 의지한 것으로 해석된다... “코로나로 경제위기 심각할 때 책임감 느껴”
기획재정부의 추천을 받은 조윤제 신임 위원(전 주미대사)과 대한상공회의소 추천으로 선임된 서영경 신임 위원(전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 원장), 금융위원회 추천으로 선임된 주상영 신임 위원(건국대 교수)이다... 정총리 ”코로나19, 경제 파장 누구도 쉽게 예측 못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일상을 빼앗아 갔을 뿐 아니라 경제활동을 어렵게 하면서 국민경제를 황폐하게 만들었으며 정말 무서운 것은 이 파장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누구도 쉽게 예측하기조차 어렵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50대 직장인 자산 72% 부동산 편중… 은퇴 생활비 확보 어려워
금융자산은 1억6천794만원으로 전체 자산의 25.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예·적금 또는 저축성보험이 6천780만원(전체의 10.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적연금(7.8%)이 뒤를 이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 전환 결론
통합당은 전날 '김종인 비대위'로 전환할지, 현행 대표 권한대행 체제에서 조기 전당대회를 치를지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찬성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文대통령 “40조 고용·기간산업 안정기금 긴급 조성”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지금은 위기의 시작 단계다. 기업 위기와 함께 고용 한파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며 이 같은 비상대책을 제시했다... 정부 자가격리 위반자에 ‘안심밴드’ 부착한다
정부가 자가격리 지침 위반자에게 '안심밴드'(전자손목밴드)를 다음주 초부터 부착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주 초부터 자가격리 지침 위반자에게 안심밴드를 도입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직자 93% 채용 위축 체감… 비대면 채용 희망 61%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채용이 위축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구직자 2천22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위축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93%가 '체감한다'고 답했다... 미래통합당 하위70% 지급 정부안 동의
미래통합당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 여당의 문제 제기가 없으면 신속하게 예산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1일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야당이 재난지원금을 국민 모두에게 지급하겠다는 총선 약속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