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이 리그 2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29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쾰른과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신해철 수술 강모 원장 "수술 과정 손상 없었다"...국과수, 의료과실 무게
고(故) 신해철 씨 장 수술을 집도한 서울 S병원 강모 원장이 경찰에 재소환됐다. 국과수의 최종부검 결과는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수술 과정에서 장 손상은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30일 신씨의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께 출석한 강 원장은 7시간 넘게 진행된 2차 소환조사에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기존.. '피싱·대출사기 이용' 대포통장, 매년 '5만개 양산'
각종 금융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포통장 근절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대포통장이 금융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년 5만여개의 대포통장이 피싱·대출사기 등 범죄행위에 이용되고 있다. 피해금액만 연 2,700억원에 달한다... 3분기 내국인 해외 카드사용금액 사상 최대...32억달러
여름방학과 휴가철, 해외여행, 해외직구가 확대되면서 3분기 해외 카드사용금액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국민들이 해외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한 실적은 총 32억300만 달러(약 3조5,100억원)에 달했다... kt위즈, 이대형 등 특별지명 9명 발표
kt위즈가 특별지명 9명을 발표한 가운데 즉시전력감 선수들이 다수 포진돼 눈길을 끈다. kt는 28일 9개 구단에서 데려올 보호선수 20명 외 1명의 특별지명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LPGA 신인왕 리디아 고, 고려대 합격...재외국민 특별전형 지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연소 신인왕을 차지한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7ㆍ캘러웨이골프)가 고려대에 입학한다. 고려대는 28일 "리디아 고가 2015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심리학과에 지원해 합격했다"고 전했다... 2015 동계U대회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 29~30일 개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9일부터 30일까지 태릉실내빙상장에서 2015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할 쇼트트랙 파견 선수 선발전을 갖는다. 빙상연맹은 이번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각 6명씩을 선발한다... '김보경 인종차별' 두둔한 위건 구단주, FA로부터 징계
영국 축구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처벌이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직접적인 인종차별 발언에 이어 그 발언을 두둔하는 사람도 철퇴를 내리치고 있는 것이다. 인종차별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데이브 웰런(78) 위건 애슬레틱(2부 리그) 구단주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한국축구, FIFA 랭킹 69위...역대 최저 순위
한국 축구의 추락이 넉 달째 계속되고 있다. 한국 축구가 2014년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역대 최저 기록을 세웠다... '10억 횡령' 박경실 대표, 항소심도 집행유예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박경실 ㈜파고다아카데미 대표이사(59)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종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게 28일 1심과 같은 형인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국MSD, 의약품 리베이트 반환요구 소송서 승소
소비자들이 한국MSD를 상대로 의약품 리베이트 비용의 반환을 요구하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도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부장판사 박형준)는 28일 이모씨 등 2명이 "의약품 리베이트로 인한 약값 인상분만큼 환자가 부담한 금액을 반환하라"며 한국MSD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억대 뇌물 수수한 한국가스공사 前차장 징역5년 선고
한국가스공사의 프로젝트와 관련해 특정업체의 수주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억대 뇌물을 수수한 전직 가스공사 차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용현)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가스공사 전 차장 김모(51)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2억6,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