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회를 위한 국민연대(건사연·사무총장 한효관)가 서울시 인권헌장 공청회 파행과 서울시민인권헌장의 문제점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건사연은 24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 인권헌장 공청회 파행의 책임은 서울시 인권위원회에 있다"며 서울시민인권헌장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건사연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시민인권헌장 공청회가 무산다. 앞서 건사연은 서울시민인권헌장의 문제점에 대해 발언을..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버랜드 등 할인혜택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 콘서트, 오페라 '춘향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24일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임형주의 로맨틱 콘서트 '파이널리(finally)',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등 공연과 프로배구, 프로농구 등 겨울 스포츠 등이 이번달 행사에 참여해 관람객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교인 과세' 합의점 못찾아...올해도 무산될 듯
목사나 신부, 스님 등의 종교인에 대해 소득세를 물리는 방안이 올해도 무산될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4일 '종교인 과세' 입법화를 위해 종교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으나 일부 종교계의 반대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마무리했다. 조세소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천주교, 개신교, 불교계 등 종교인 관계자들을 불러 종교인 과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내년 여성 인구, 남성 첫 추월...이젠 '여초시대'
남아선호 사상이 강한 우리나라에선 그동안 남성 인구가 여성보다 많았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이른바 '여초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페더러가 이끈 스위스, 데이비스컵 첫 우승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3·세계랭킹 2위)가 이끄는 스위스 대표팀이 데이비스컵 첫 정상에 올랐다. 스위스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마로이에서 열린 2014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결승(4단1복식)에서 프랑스를 종합전적 3-1로 물리쳤다... KBO, 제33회 야구인 골프대회 개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야구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후원하는 제33회 야구인골프대회가 다음 달 1일 오전 9시30분 안성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대구FC, 이영진 신임 감독 선임 발표
최덕주 감독이 사퇴한 대구FC가 24일 이영진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대구FC는 이영진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최덕주 전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 지 6일 만이다... 손완호, 세계2위 천룽 꺾고 세계 제패
남자 배드민턴 손완호(26ㆍ김천시청)가 23일(한국시간) 홍콩 카오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4 홍콩오픈 슈퍼시리즈 단식 결승에서 첸롱(25ㆍ중국ㆍ세계랭킹 2위)을 세트스코어 2-0(21-19, 21-16)으로 이겼다. 세계랭킹 6위인 손완호는 이날 홍콩 카오룽 콜리세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천룽을 2-0(21-19 21-16)으로 제압했다... LPGA 리디아 고, 연장 접전 끝 우승...150만 달러 '대박'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17·한국명 고보경)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 72·654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훌리에타 그라나다(28·파라과이)와 카를로타 시간다(24·.. 檢, 유병언 부인 권윤자·처남 권오균에 징역형 구형
사망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와 처남 권오균(64) 대해 검찰이 각각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4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권윤자씨와 동생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의 결심공판에서 각각 징역 2년6월과 징역 5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檢, '취업 알선' 미끼 돈 가로챈 前국회공무원 구속 기소
국회 사무처에서 고위직을 역임한 전직 공무원이 '국회 공무원으로 취업시켜주겠다'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두봉)는 청소용역 업체 직원에게 "아들을 국회 공무원으로 취업시켜주겠다"며 로비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국회사무처 이사관(2급) 출신 김모(67)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 검찰, 정부 몰래 해외에 위성 매각한 KT 前임원 2명 기소
검찰은 정부 승인없이 무궁화위성 3호를 해외에 매각한 혐의(전기통신사업법·대외무역법 위반)로 KT 전 네트워크부문장 김모(58)씨와 전 위성사업단장 권모(5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안권섭)는 정부 승인없이 무궁화위성 3호를 해외에 매각한 혐의로 KT 전 네트워크부문장 김모씨와 전 위성사업단장 권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