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2연패를 달성한 구본길(25)이 대표팀 선배이자 결승전 상대였던 김정환(31·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구본길은 21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정환에게 15-13으로 진땀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AG]양학선, 北 리세광에 이어 도마 2위...종목 결승행 유력
양학선(22·한국체대)이 부상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는 연기로 체조 도마 결승행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양학선을 비롯해 신동현(25·포스코), 박민수(20·한양대), 이상욱(29·전락북도청), 이혁중(22·한국체대), 김희훈(23·인천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체조대표팀은 21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체조 남자단체전 결승 및 개인 예선에 출전했다... [인천AG]한·일전 패한 日 배드민턴, '에어컨 역풍' 의혹 제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에서 한국에 패해 중도 탈락한 일본이 한국의 바람 조작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예상된다. 일본은 지난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단체 8강전에서 한국에 게임 스코어 2-3으로 졌다... [인천AG]한국 女사격 10m 공기소총, 中 실격으로 단체전 은메달
한국 여자 사격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다가 1위 중국 선수의 실격으로 은메달을 목에 거는 행운을 안았다. 김계남(울산여상)~김설아(봉림고)~정미라(화성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22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241.6점을 쏴 중국(1253.8점), 이란(1245.6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5만원권 위조지폐 1300여매 발견...경찰 수사
서울 강서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30분께 강서구 화곡4동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5만원권 위폐 1351매(6755만원)를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AG]박태환, 자유형 200m 동메달...하기노 깜짝 金
박태환(25·인천시청)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3연패에 아쉽게 실패했다. 박태환은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초45초58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뒷심의 허미정, 이틀 만에 공동선두 도약
허미정(25·코오롱)이 5년 만의 미국 투어 정복을 눈앞에 뒀다. 허미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RTJ 골프장(파72·660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LPGA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대호, 이틀 연속 멀티히트 '타율 0.304'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사이타마현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류현진, 부상 후 첫 캐치볼 실시..."PS는 가능할 듯"
류현진(27·LA 다저스)이 어깨 부상 이후 처음으로 캐치볼을 실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LA 타임스는 21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이날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벼운 캐치볼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검찰, '박 대통령 행적 의혹제기' 산케이 보도 번역가도 수사
'산케이 신문의 박근혜 대통령 행적보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당 외신의 번역가도 함께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지난 19일 외신번역 전문사이트 '뉴스프로'의 번역가 전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21일 밝혔다... 특성화고 취업률 44.2%...13년 만에 진학률 앞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구 종합고 전문계반) 등 졸업 후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의 올해 2월 졸업생 취업률이 13년 만에 처음으로 진학률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올 4월 1일 기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 졸업자의 취업률이 44.2%, 진학률이 38.7%로 나타났다고 21일 발표했다... 개인택시 면허값 1억 시대 '천정부지'
14년 전 개인택시 영업의 꿈을 안고 운전대를 처음 잡은 법인택시 기사 장모(49)씨에겐 요즘 낙이 없다. 일을 하다 잠시 쉴 때면 한숨만 절로 나온다.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하는 그의 꿈이 꿈으로 끝날 것 같은 현실 때문이다. 지금까지 무사고를 기록 중이고 돈도 어느 정도 모았다. 이렇게 조건은 갖췄지만 개인택시 면허를 갖기는 '하늘의 별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