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배우 김부선(53)씨가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했다가 이웃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신고됐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12일 오후 9시30분께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했다가, 주민 A씨와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불거져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매클로이 투어 챔피언십 공동 1위...페덱스컵 첫 우승 '성큼'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클로이(25·북아일랜드)가 개인 첫 플레이오프 우승을 향해 바짝 다가섰다. 매클로이는 2주 연속 우승과 플레이오프 우승을 동시에 도전하는 빌리 호셸(28·미국)과 타이틀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돌아온 유도 간판' 김재범 아시안게임 2연패 야망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 김재범(29·한국마사회)이 올림픽 챔피언의 영광을 뒤로 하고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해 나선다. 김재범은 오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예정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유도 81㎏급에 출전한다... '홍정호 복귀' 아우크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 꺾고 시즌 첫 승
발목 부상을 털어낸 홍정호(25)가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분 터진 라울 보바딜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1골 1도움' 펄펄...이광종호의 에이스로 떠오른 김승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대표 골잡이 김승대(23·포항)가 이광종호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김승대는 1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축구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한국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미국까지 집어 삼킨 '괴물 신인' 김효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휩쓴 '괴물 신인' 김효주(19·롯데)가 마침내 쟁쟁한 골퍼들이 버티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까지 집어삼켰다. 여자 골프의 중심 LPGA 투어 무대에서 한국 여자 골프의 매운맛을 선보이며 자신의 전성시대를 예고했다... 女, 고학력일수록 男보다 취업률 저조
고등학교부터 대학원 졸업생의 취업률을 살펴본 결과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 등 고학력층으로 갈수록 여성이 남성보다 취업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15세부터 29세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15일 밝혔다... '합성수지 담합' 대림산업 과징금 105억 확정
합성수지 가격을 담합한 대림산업에 105억2000여만원의 과징금 처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대림산업이 "담합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 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法 "동료 여직원에 음란물 보여준 군무원 징계 정당"
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판사 김명수)는 여직원에게 음란 동영상을 보여줘 징계를 받은 공군 군무원 A(53)씨가 공군을 상대로 낸 견책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성추행 혐의 박희태 전 의장 이번주 소환
골프장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피해 캐디와 골프장 관계자 등 주변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박 전 의장도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5일 전국 흐림...중부·제주 한때 비
1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한 때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4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면서 이 같이 예보했다... '어깨 통증' 류현진 "지난 5월 때와 비슷한 느낌"
어깨 통증 탓에 1이닝만에 강판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지난 5월 첫 어깨부상 때와 느낌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고 어깨 통증 탓에 조기강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