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법령상 요건을 갖춘 경우 주무관청의 법인설립 인가가 의무화돼 법인설립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법무부가 규제완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한, 법인설립에 관한 입법주의를 '허가주의'에서 '인가주의'로 변경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 했고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산업은행, 부실채권비율 3% 웃돌아
지난해 KDB산업은행의 당기순손실과 부실채권비율이 높았던 가운데, 앞으로도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3.07%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 이번엔 조 케저 지멘스 회장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보폭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최근 저커버거 페이스북 CEO에 이어 이번엔 조 케저 지멘스 회장과 만났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조 케저 회장은 전일 오후 정홍원 국무총리와 접견한 뒤 이재용 부회장과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며 삼성과 지멘스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6억원 주택소유자도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가능
4억~6억원대의 주택 소유자도 국민주택기금의 주택담보대출인 디딤돌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의 신청요건을 이같이 완화해 2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재정위기' FC안양, 결국 창단 2년만에 임금체불 사태
창단 2년만에 재정위기에 처한 FC안양이 급여일인 20일 결국 선수단, 스태프, 사무국 등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안양시는 재정난으로 인해 임금 지급일인 20일 선수단 등에게 지급해야 할 3억여원을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혼다, 세리에A 데뷔 후 첫 멀티골 작렬
일본 축구 스타 혼다 게이스케가 세리에A 무대 이적 후 첫 멀티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시즌 6호 골을 기록한 혼다는 리그 득점 선두 카를로스 테베스(유벤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육상 간판 전민재, 여자 100m 金...韓 첫 2관왕
한국 여자 장애인육상의 간판 전민재(37·대한장애인육상연맹)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민재는 20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100m T36(뇌성마비) 결선에서 15초6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전력, LIG손보 꺾고 시즌 첫 승
지난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한국전력이 확 달라졌다. 최근 2시즌 연속 꼴찌를 기록한 한국전력은 올시즌 상위권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LIG손해보험을 첫 경기에서 잡아내면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가레스 베일 부상...챔스·엘클라시코 출전 불투명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 중 하나인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올 시즌 가장 중요한 두 경기를 앞두고 경기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영국 신문 가디언 등 유럽 매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베일이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1주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부산 동쪽 해역서 규모 2.3 지진 발생
21일 오전 6시33분쯤 부산광역시 기장군 동쪽 약 24km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부산 기장군 동쪽 24㎞ 해역(북위 35.21, 동경 129.49)에서 규모 2.3로 일어났다... '박 대통령 풍자 전단' 뿌린 팝아트 작가 체포...형평성 논란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전단을 뿌린 팝아트 이하(46·본명 이병하) 작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 작가를 현장에서 연행했는데, 이를 두고 대북전단 살포와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北, 군사분계선 총격전 항의..."도발 시 보복할 것" 위협
북한이 철원과 파주 지역 군사분계선(MDL)에 접근해 총격전을 벌어진 것과 관련해 "군사분계선 일대 순찰활동에 대해 남측이 경고방송과 사격을 실시했다"고 비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측은 20일 '장성급 군사회담 북측단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통해 "앞으로도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순찰활동을 계속하겠다"며 "남측의 도발이 지속될 경우 예상할 수 없는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