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는 3·4분기 개별기준 영업손실 규모가 43억원으로 적자기조가 이어졌다고 7일 공시했다. 전반적인 유선시장의 침체속에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9% 감소, 영업이익은 53.4%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6.7%, 12.1% 감소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주요기업 연말 현금배당액, 작년보다 27% 늘어날 것"
올해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요기업들의 연말 배당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증권은 7일 코스피 200종목 중 12월 결산법인 199개사의 전체 현금배당액 추정액은 12조5천117억원으로 지난해 9조8천604억원보다 2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연구진, '노년실명 주원인' 건성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국제약품이 노년 실명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건성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번 연구결과는 전 세계적으로 실명원인 1위인 황반변성을 억제하는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찰, 통영함 로비스트 예비역 해군대령 구속영장 청구
통영함 납품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뒷돈을 받고 로비스트 역할을 한 혐의로 김 모 전 대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문홍성)는 6일 국내 무기중개업체 O사의 부사장 김모(61·해사29기) 전 대령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무죄구형' 임은정 검사, 징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
과거사 재심 사건에서 검찰 내부 지시를 무시하고 피고인에게 무죄를 구형한 임은정(40) 창원지검 검사가 정직 4개월의 징계를 받은 데 대해 항소심도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민중기)는 6일 임 검사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판결했다... '속초 양미리축제' 7일부터 개최
제7회 속초 양미리축제가 7일부터 16일까지 속초항 동명동 양미리 부두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을과 겨울 동해안 지방의 대표적인 먹을거리인 양미리와 도루묵을 주제로 한 축제가 7일부터 10일간 속초 동명동 양미리부두 일원에서 열린다... 서산 국화축제 '인기'...6만여명 찾아
서산 국화축제에 6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고북면 가구리 일대에서 축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까지 6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천하장사씨름대축제' 10일 김천서 열린다
경북 김천시가 씨름과 깊은 인연이 있는 지역문화를 스토리텔링하고 시민들의 화합·협력의 장을 위해 '2014 천하장사씨름대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김천시, 국민체육진흥공단, KBS, 기업은행에서 후원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8가지 씨름대회가 오는 10일부터 7일간 김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71호골' 메시, 챔피언스리그 최다 골 타이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간판 골잡이 메시(27)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골 타이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계 포수 최현, 에이절스에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한국계 포수 최현(26·미국명 행크 콩거)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휴스턴과 LA 에인절스가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KT, 루이스 대신 에반 블락 가승인 신청
프로농구 kt소닉붐(단장 이권도)은 외국인 선수 에반 블락에 대한 가승인 청을 KBL에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마커스 루이스를 대체하기 위한 선수다. 올해 7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루이스는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상위리그에서 뛴 경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CTV 사찰 논란' 롯데 최하진 사장·배재후 단장, 사의 표명
'CCTV 사찰' 책임자로 지목된 롯데 자이언츠 최하진(54) 사장이 사퇴 입장을 밝혔다. 야구단 운영을 도맡아했던 배재후(54) 단장도 옷을 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