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는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소재 100주년기념교회에서 미국 감리교 선교사이자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1863∼1949년) 박사 서거 75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 중인 손자 브루스 씨가 기증한 헐버트 박사의 유품도 공개됐다. 이 가운데는 1903년 12월 세상을 떠난 조선 제24대 임금 헌종의 계비 효정왕후 홍씨의 장.. “삼위일체에 대한 무관심, 기독교에 재앙 될 것”
지난해 11월부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학유)에서 정년 퇴임한 이승구 박사는 올해부터 이 학교에서 ‘남송 신학’ 석좌 교수직을 맡고 있다. 이 교수가 2009년 개혁주의 신학저널(Jornal of Reformed Theology)에 게재한 논문 ‘존재론적 삼위일체와 경륜적 삼위일체(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ntological Trinity and the Ec.. “정부, 가습기 살균제 참사 책임 규명하라”
지난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관련 국가에 대한 형사고소 및 고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로 인한 국가의 책임을 규명하고 피해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12개 피해자 단체와 NCCK인권센터 등 종교단체 및 시민·공익법률지원 단체들이 모여 주최했다... “목사가 변하면 교회가 변하고, 성도가 변하면 가정이 변한다”
재단법인 큐티선교회(QTM, 이사장 김양재)가 2년 만에 개최한 미주 THINK 목회 세미나(이하 ‘목세’)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1일까지 오레곤,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시카고 등 4개 지역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강사로 나선 김양재 목사(재단법인 큐티선교회 이사장/우리들교회 담임)는 “여러분이 큐티를 신뢰하고 좋아하셔야 한다. 좋아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은 없다. 모든 때를 아름.. 예장통합 동대위, 예비 목회자 ‘동성애 반대’ 서면 제출 의무화 청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 이하 예장통합) 제109회 총회에서 동성애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강화하는 법규 개정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기독공보에 따르면, 제108회 총회 포괄적차별금지법 동성애대책위원회(이하 동대위, 위원장 박한수 목사)는 총회장·부총회장 후보, 노회장·부노회장 후보, 신학대학교 총장 후보자 및 목사고시 응시자에게 동성애 반대 입장을 서면으로 제출할 의.. NCCK 인권센터 등 30일 가습기살균제 진상규명 위한 기자회견 개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12개 단체와 종교·시민·공익법률지원 단체들이 모여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가범죄 진상규명과 피해회복을 위한 대책모임’을 결성하고, 국가의 책임을 묻기 위한 형사 고발을 진행한다. 대책모임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소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본부장 등 17명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국가인권위원장 지명 환영”
사)기독문화선교회(이사장 김숙희 목사, 상임회장 강형규 목사, 대표 서정형)는 최근 “‘차별금지법·예배 금지 반대’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인권위원장 지명 환영한다”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위원장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명을 환영한다”며 “안 전 재판관은 그간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비판하고 예배 자유를 옹호해 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또한.. “北, 인권 침해 예방하고 국민 권리 증진 위한 조치 취하라”
유엔인권이사회는 회원국의 전반적인 인권 상황을 4년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국가별 정례 인권검토(UPR)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열린다. 북한은 이번 11월에 네 번째 심의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엔 본부(Palais des Nations)에서 유엔인권이사회 제47차 사전 심의가 열렸다. 이번 사전 심의는 북한 인권 시민사회의 의견을 청.. 대구퀴어집회 9월 28일 예고… 반대 집회도 예정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대구퀴어조직위)가 내달 28일 대구 중구 동성로 인근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대구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하고자 28일 경찰에 집회 신고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집회 신고 인원은 3천 명이다. 이에 같은 날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김영환 사무총장)는 대구경북다음세대지키기학부모연합(김성미 대표)와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성격의 집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경찰에 집회 신고를 마쳤.. 인권위 “대학 재임용 실적에 특정 교회 출석 여부 포함 안 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지난 6월 기독교사립대학 A대학이 실시하는 교원 재임용 평가에서 특정 교회 출석과 십일조 납부 등의 요건을 포함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 침해라고 권고했다. 진정인은 2년마다 재임용 형태로 A대학에 근무하는 조교수로 해당 대학의 교수 재임용 평가 실적에 “A대학이 설치 운용하는 기관교회 출석, 십일조 헌금, 가족의 예배 참석”을 포함하는 것은 인..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악법 막고 나라 지키자”
오는 10월 27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열린다. 이번 집회는 최근 동성 파트너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을 기점으로 향후 기독교 악법을 막고 성경·교회·다음세대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한국교회 성도 200만 명 집결을 목표로 한다... 봉화척곡교회, 29일 제7회 나라사랑 음악회 개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경술국치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7회 나라사랑 음악회’가 29일 봉화척곡교회에서 개최된다. 경북 봉화군 법전면 척곡리에 위치한 봉화척곡교회는 1909년에 설립된 역사적인 장소로,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공간이었다. 이번 음악회는 한일병합조약이 강제로 체결된 1910년 경술국치일을 기념해 매년 같은 날 열리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