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수술을 받아 강제전역 조치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故 변희수 전 하사에 대한 순직 인정을 규탄하고 그의 현충원 안장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제69주년 현충일인 6일, 국립대전현충원 진입로 앞에서 진행됐다... “북한엔 종교 자유 없어… 대한민국 지킨 희생 기억하자”
2024년 제69주년 현충일을 맞아 교계 주요 기관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후대에 계승할 것을 주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각 기관 성명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한기총 “모든 곳 전쟁 종식되고 평화 회복되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아히 한기총)가 2024년 제69주년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성명을 발표했다. 한기총은 ‘모든 곳의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회복되기를’이라는 제목의 이 성명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긴다”며 “또한, 그 희생의 터 위에 안보와 국방이 강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제자’ 김균진 박사 “세계 신학계 거성 몰트만 교수님… 깊은 애도”
98세의 나이로 별세한 ‘희망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Jurgen Moltmann) 박사에 대해 그의 제자인 김균진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한국신학아카데미 원장)가 5일 애도사를 발표했다. 故 몰트만 박사는 생전 한국신학아카데미 명예자문교수였다... ‘희망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 박사, 98세로 별세
‘희망의 신학자’로 불리는 독일의 세계적 신학자인 위르겐 몰트만(Jurgen Moltmann) 박사가 향년 98세로 3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1926년 4월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그는 2차 세계대전 독일군으로 참전했다가 연합군의 공습으로 3년간 포로로 지냈다. 그 시기 포로수용소에서 성경책을 읽으며 절망 속에서 임재하는 하나님의 희망을 발견하고 이후 신학자의 길을 걸었다... 개신교인 10명 중 8명 ‘용서 경험’… 그 동기 1위는?
개신교인 10명 중 8명은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63%는 진심으로 용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기독인문학연구원과 이음사회문화연구원 의뢰로 (주)지앤컴리서치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개신교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갈등과 용서 및 화해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 조사’ 결과를 4일.. 서울신대 징계위, 박영식 교수 해임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교원징계위원회(이하 징계위)가 4일 두 번째 모임을 갖고 이 학교 박영식 교수의 해임을 결정했다. 앞서 학교 측은 박 교수의 ‘창조신학’을 소위 ‘유신진화론’으로 보고 이것이 학교가 속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의 신학 정체성에 위배된다고 판단, 이런 이유 등으로 징계위에 그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고양시, 신천지 측 행정소송에 적극 대응하길”
고양시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상임총괄위원장 박한수 목사, 이하 고범위)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의 구(舊) LG물류센터 앞에서 ‘이단 및 사이비 시설 반대집회’를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 고범위는 이 성명에서 “지난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심각하게 침해했던 신천지는 이후에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포교 활동으로 사회적으로 전국 곳곳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 기하성 이경은 신임 총회장 “말씀·성령운동으로 회복돼야”
이경은 목사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신수동) 제73차 총회장으로 취임했다. 3일 순복음진주초대교회에서는 교단 총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이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린다”며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교회는 5060세대를 가장 닮아 있다”
‘5060세대’를 특집으로 다룬 「월간목회」 6월호는 “5060세대는 교회의 리더 그룹이다. 교회 대부분의 중직자가 이 세대에 속해 있기도 하지만 교회 안에서 가장 강력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이들의 사고가 교회적 결정에 반영될 가능성이 제일 크기 때문일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거룩한 방파제를 넘어, 거룩한 파도가 돼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거룩한 방파제를 넘어, 거룩한 파도가 돼라… 악한 문화 저지 운동은 계속되어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3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동성애자’를 ‘소수자’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그들을 보호하고, 그들이 차별받지 말아야 된다고 편을 든다. 그래서인지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그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17년 전부터 ‘포괄적차.. “이제 한국교회가 다음세대 위한 교육에 나서야”
한동대학교 VIC초등방과후 프로그램 설명회가 3일 오후 서울 옥수교회(담임 남기환 목사)에서 열렸다. 서울을 비롯 춘천, 포항, 천안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서병선 교수(한동대)의 진행으로 최도성 총장(한동대)의 영상 인사말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