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아프간 사태가 주는 뼈아픈 교훈, 싸울 의지가 없는 나라는 돕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19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지난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세력에 의한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DC와 국방부 청사에 대한 여객기 테러로 무고한 시민 3천여 명이 사망한 것을 기억한다.. 이선 목사, 동남아크리스챤대학교 총장 위촉돼
이선 목사(봉담중앙교회)가 동남아크리스챤대학교(이사장 강우연) 총장으로 위촉돼 지난 15일 그가 시무하는 봉담중앙교회에서 위족식을 가졌다. 1995년 필리핀에 세워진 동남아크리스챤대학교는 동남아시아 브니엘기독교대학 법인 학교로, 필리핀 현지인 목회자 인턴십과 목회세미나, 목사안수 등 여러 사역을 펼치고 있다... 통일연구원, 26년 간 발간하던 북한인권백서 사업 수행 중단
국무총리실 산하 통일연구원이 26년 동안 매해 발간하던 북한인권백서 관련 예산을 지속해서 삭감하다가 올해 인권백서 사업 수행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성호 의원(국민의힘)이 18일 밝혔다. 또한 통일연구원 제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인권백서 발간을 위한 예산은 지난해 6,903만 2,596원에서 올해 1,580만 2,336원 수준(4분의 1)으로 줄었다고 한다... 예장 통합, 교인 수 약 239만 명… 전년 대비 11만여 명 감소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의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전체 교인 수가 239만 2,919명으로 집계돼, 그 전년도 대비 11만 4,066명이 줄었다. 2012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다. 교단 기관지인 한국기독공보는 총회 통계위원회가 지난 13일 발표한 교세 통계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또 “2017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던 세례교인 수도 2020년 12월 말 현.. 총신대 명예교수 3명 “WEA, 건전한 복음적 국제 연합기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김성태·박용규·이한수 명예교수가 최근 “세계복음주의연맹(WEA)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 교단의 모든 교회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으며 고투하고 있는 현실에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과 더 나아가 세속화의 도전, 기독교 박해, 반기독교 법 제정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온 한국교회가 기도하며 일치단결해야 할 때”라고 운을 .. “청해부대 감염 사태… 군 수뇌부와 대통령 책임 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17일,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장병 집단 코로나 감염 사태 논평’을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청해부대원 301명은 아무도 백신을 맞지 못한 채 임무에 나섰다가 90%가 감염돼 배를 버리고 퇴각한 세계 해전사 초유의 일을 겪었다”며 “피가래를 토하면서도 해열제만 먹으면서 버텼다는 증언도 했다”고 했다...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반대 청원, 10만 동의 달성
국회 국민동의청원의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반대에 관한 청원’이 성립 기준인 동의수 10만을 16일 달성했다. “두 자녀를 둔 부모”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인은 “남인순 의원과 정춘숙 의원은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하였는데, 그 내용이 여자사위와 남자며느리와 한 가족이 되게 만든다”며 “결혼을 안한 비혼동거를 법적인 가족이 되게 만드는 개정안을 찬성할 수 없다”고 했다... 교계의 광복 76주년 기념예배
광복 76주년이었던 15일, 한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한국기독교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등이 일제히 기념예배를 드렸다... 목회자 57.2%, 코로나 종식 후 교인 수 감소 예상
코로나19 종식 후 출석교인 수 예상에 대해 절반 이상(57.2%)의 목회자가 감소를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5월 대비 8.0% 포인트 더 증가한 수치다. 또 온라인 예배를 드린 교인들의 비율은 최근 약 6개월 사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해방과 건국은 한 날… 대한민국의 생일 축하해야”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기연),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경기도도민연합), 군포시기독교총연합회가 15일 오후 군포제일교회 예루살렘 예배당에서 건국 73주년·광복 76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꽃길 열어가자”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광복절인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로 꽃재교회(담임 김성복 목사)에서 광복 76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렸다. 현장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소수만 참여했다... “대한민국 위기에서 건지실 분은 오직 하나님”
광복절 76주년을 맞아 한국 기독교 연합기관들이 일제히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은혜와 선열들의 희생으로 76년 전 일제의 식민지에서 해방된 것을 상기하며, 그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길 것을 주문했다. 특히 오늘날 코로나19 등의 위기 속에서 한국교회가 하나돼 이 어려움을 극복해 갈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