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신당인 '국민생각'(가칭)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31일 한나라당이 새로운 정강·정책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발표한 데 대해 "한나라당이 보수의 가치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나라 공심위원장에 정홍원 변호사 내정…11명 공심위 구성안 발표
한나라당이 31일 4·11 총선 공천심사를 진두지휘할 위원장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낸 정홍원(68) 변호사을 내정했다. 부위원장에는 정종섭 서울법대 학장이 내정됐다... 정개특위, '4·11 총선 선거구 획정' 조율 난항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31일 전날 실패한 선거구 획정안 절충에 나서지만 여야간 큰 입장 차이로 합의도출에 난항이 예상된다. 정개특위는 이날 오후 4·11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해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야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선거구 조정 지역 및 규모'와 '세종시 독립선거구 신설' 문제 등이 핵심 쟁점으로 논의된다... 이명박 대통령 "학부모가 아이들 바로잡아야"
이명박 대통령이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학부모가 아이들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교육단체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가해자 학부모도, 피해자 학부모도 과잉 보호로 (자녀들의 학교 폭력 문제를) 모르고 있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4·11 총선 예비후보 등록 1500명 넘어서
26일까지 1,500명이 넘는 수가 19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는 전국 245개 선거구에 등록한 19대 총선 예비후보자가 이날 현재 1,539명으로 집계됐다... 박근혜 "쇄신은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정치로 바꾸는 것"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쇄신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다시 드러냈다. 박 비대위원장은 26일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가 하려는 쇄신이 국민과 동떨어져서는 안되며 국민이 힘들어하는 것들, 응어리진 것들을 풀어드려야 한다"며 "쇄신의 가장 중요한,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의 삶과 유리된 정치를 피부에 와닿는 정치로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중앙당 전국위체제로 변경' 검토
한나라당이 중앙당을 전국위원회 체제로 바꾸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없애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이상돈 정치쇄신분과 위원장은 2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정당구조 개편 기본 방향을 밝혔다... 박근혜, "당명개정도 검토"…쇄신 수위 어디까지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당명 변경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음을 시사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일부 쇄신파와 친이(친이명박)계 의원들 사이에서 나오는 당 해산 후 재창당론은 단호히 일축하면서도 당명 변경 문제에서는 유연성을 보인 것이다... 박희태, "돈 봉투 살포, 모르는 일"…"수사결과 따라 책임 질 것"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희태 국회의장은 18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의 '돈 봉투 살포의혹에 대해 "모르는 일"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박 의장은 입국장에서 이같이 부인하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선관위, 시민단체 정치활동 허용…흑색선전엔 엄중 대응
앞으로 4대강사업, 무상급식 등 정부 정책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찬반활동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상시 가능해졌다. 또 박사모나 노사모의 선거 활동도 허용된다. 이와 함께 19대 총선에서 불법 금품 제공에 관여한 사람이 자수하면 최대 5억 원까지 포상금을 받게 된다... 박원순 샌드위치 휴가, 설연휴와 주말 사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첫 휴가를 '샌드위치 휴가'로 잡았다. 지난달 예정됐던 박 시장의 첫 휴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휴가로 취소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휴가로 정했다. .. 한나라, 현역25% 공천서 배제…국민공천 80%
한나라당이 현역 지역구 의원 25%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고, 지역구 공천은 개방형 국민경선(80%)과 전략공천(20%)을 혼용하는 방안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