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일본 대지진 3주년 추도식에 불참할 듯
    중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정부가 주최하는 '동일본 대지진'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중국 대표는 지난 2012년 열린 1주년 추모 행사에는 참석했지만 아베 신조(安倍晉三) 정부가 출범한 뒤에 열린 작년 2주년 추모 행사에는 불참했다고 전했다. 2주년 행사 불참은 악화된 양국 관계 이외 아베 정부가 '기부금이 가장 많다'는 이유 등..
  • 유엔, 中央阿共 인권유린 실태 조사 착수
    【제네바=AP/뉴시스】유엔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인권조사단 지도자들이 10일 업무에 착수하면서 "집단학살 보도들"을 중점적으로 규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버나드 아초 무나 조사단장은 기독교도들과 무슬림들이 분쟁 과정에서 구사하는 증오의 선동으로 폭력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유엔 감시단의 자문단은 카메룬의 변호사인 무나와 전 멕시코 외무장관 호르헤 카스타네다 및 ..
  • 오바마와 시진핑,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해
    【워싱턴=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일체성이 유지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백악관은 두 지도자가 9일 저녁 의견을 나눴다고 10일 전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이 지역의 긴장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데 모두 큰 관심이 있었다고 백악관은 말했다. ..
  • 야누코비치, 11일 크림반도 국민투표 관련 공식 입장 표명
    【모스크바=신화/뉴시스】축출된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야누코비치) "입장 표명은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있으며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곧 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입장 표명은 크림자치공화국이 러시아 편입과 관련해 국민투표를 치르기 5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다. 야누코비치는 ..
  • "고노담화 재검토는 아베의 정치적 술책?" NYT보도
    일본이 위안부 성노예에 대해 사과한 1993년 '고노(河野) 담화'를 수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 인터넷속보로 보도했다. 타임스는 "일본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테(菅義偉) 관방부 장관이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면서 "고노담화는 2차대전이후 일본정부가 '위안부'로 불리는 여성들을 일본군인들의 성노예로 끌고가는데 직간접적..
  • 핵실험 전문가, 말레이시아 여객기 공중 폭발 조사
    【유엔본부=AP/뉴시스】라시나 저보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사무총장은 10일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과 관련해 높은 고도에서 이 여객기의 폭발을 감지했는지 여부를 CTBTO 전문가들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저보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CTBTO는 대기권 핵폭발을 파악하기 위해 초저주파 음파를 이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 말레이시아 항공기
    베트남 해역 '기름띠'는 실종 여객기와 '무관'
    【쿠알라룸푸르=신화/뉴시스】 말레이시아 동부 해상에서 발견된 기름띠는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와는 관계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해양관리청(MMEA)은 10일 테스트 결과는 기름띠가 항공기가 아닌 선박 연료 공급 활동으로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디고 밝혔다. 전날 MMEA 수색팀은 칼라탄주 토크발리 인근에서 기름띠를 발견했으나 실종 여객기에서 비롯된 것인지 확신하지 못했었다. ..
  • 일본증시
    日, 1월 경상수지 최악의 적자 기록
    일본은 올 1월 기록적인 경상수지 적자를 냈으며 이로써 10~12월의 4분기 성장률 예상치를 낮춰잡아야 한다고 일본 정부가 10일 밝혔다. 일본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일본은 연 0.7%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는 애초 1.0%로 잡았던 실제 국내총생산(GDP) 예상치보다 더 낮은 수치이다. 일본의 현 경상수지 적자는 총 1589조엔(150억 달러)으로 1985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
  • 美밀입국자 보호소 수 백명 단식투쟁 사흘째
    【타코마(미 워싱턴주)=AP/뉴시스】 미국 이민세관국(ICE)은 9일(현지시간) 미 북서부 밀입국자 보호소에서 사흘째 집단 단식투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8일 저녁 400명의 재소자가 식사를 거부했다고 발표했다. 9일 아침에는 750명이 단식을 했다. 수백 명의 재소자들은 자신들에 대한 처우에 항의하며 추방을 중지하라는 요구를 내걸고 집단 단식투쟁에 나사고 있다고 ICE 당국은 말했다...
  • 중국물가
    中 2월 인플레율 연율 2%로 하락…중국 경제 냉각 조짐
    【베이징=AP/뉴시스】2월 중국 인플레이션이 연율 2%로 떨어지면서 세계 2위인 중국 경제가 냉각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은 1월의 연율 2.5%에서 낮아졌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식품 가격의 상승은 1월 3.7%에서 2.7%로 떨어졌다...
  • 美, 서머타임 시작…11월2일 해제
    미국이 9일 새벽 2시(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서머타임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미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 시각부터 시간이 한 시간 앞당겨져 미 동부의 경우 한국과의 시차가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하와이와 애리조나주 대부분 지역, 푸에르토리코와 버진아일랜드, 사모아, 괌, 노던 마리아나는 서머타임이 적용되지 않는다...
  • 별그대..
    중국에 '별그대....열풍' 워싱턴 포스트 소개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2월27일 막을 내린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 몰고 온 한류열풍을 소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7일 '왜 중국은 한국만큼 좋은 드라마를 만들지 못하는가'(Chinese officials debate why China can't make a soap opera as good as South Korea's)라는 제목의 중국 베이징발 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