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연구소 "北 풍계리 핵실험 임박하진 않아"
    미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의 한미연구소는 22일(현지시간) 북한 핵실험 장소에 대한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할 결과 활동은 증가했지만 핵실험이 임박한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한미연구소는 지난 19일 촬영한 사진은 풍계리 핵실험 장소 터널 입구 인근에 목재 추정 물체와 운반용 나무상자들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
  • 일본 국회의원 146명, 야스쿠니 신사 집단참배
    일본의 초당파 의원연맹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146명의 의원들이 22일 노전 야스쿠니 신사 춘계 예대제(例大祭)에 맞춰 집단 참배했다. 의원연맹은 매년 춘계·추계 예대제와 8월15일 패전일에 야스쿠니를 집단 참배해 왔다. 작년 춘계 예대제 때는 집계 기록이 남아 있는 1989년 이후 가장 많은 168명이 참배했었다. ..
  • 신도 日총무상, 열흘만에 또 야스쿠니 신사 참배
    신도 요시다카(新藤義孝) 일본 총무상이 22일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또 다시 참배했다고 지지 통신이 보도했다. 신도 총무상은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야스쿠니 신사의 춘계예대제를 앞두고 지난 12일에도 신사를 참배했었다. 또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담당상도 20일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했었고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는 21일 신사에 공물을 ..
  •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는 위헌" 소송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는 헌법이 정한 정교 분리 원칙에 위배된다며 전몰자 유족과 종교인, 한국인 등 273명이 국가 등을 상대로 향후 공식 참배 금지 및 위헌 확인, 원고 1인당 1만엔(약 10만1300원)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21일 도쿄 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오사카(大阪)의 약 540명이..
  • 美법원서 증인 공격하던 피고인 보안관에 피격 사망
    [솔트레이크시티=AP/뉴시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연방법원 법정에서 한 피고가 증인을 펜으로 공격하려다 법원 보안관에게 피격, 사망했다고 당국이 21일 발표했다. 시에일 앵길로(25)라는 이 피고는 가슴에 총을 맞고 입원했으나 사망했다고 연방수사국(FBI) 대변인 마크 드레센이 말했다. ..
  •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부활절 맞아 기독교 성지 방문
    【베이루트=AP/뉴시스】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20일 부활절을 맞아 고대 기독교의 성지의 하나인 말룰라 마을을 방문했다.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동북쪽으로 60㎞ 거리인 말룰라는 아직도 예수가 썼던 고대 언어인 아람어가 남아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오랜 동안 반군들이 점령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정부군이 탈환했다. ..
  • 야스쿠니 신사
    아베, 야스쿠니신사 제사에 총리 명의로 공물 봉납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의 봄 제사에 공물을 보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야스쿠니 신사의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이날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내각 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보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작년 말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23일부터..
  • 우왕좌왕 세월호 구조로 '한국은 국제적 망신'
    '안전'을 국가적 의제로 내건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로 국제적 망신을 면치 못하게 됐다. 외신들은 한국의 사고 대처 능력 부족을 일제히 지적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8일자 1면에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보도하면서 "생존 희망이 사라지면서 인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헤드라인을 달았다...
  • 70년 해로한 노부부 15시간 간격으로 임종
    결혼 70년을 해로한 사랑이 깊었던 노부부가 15시간 간격으로 숨을 거두어 화제라고 19일 AP통신이 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내쉬포트에 사는 헬렌 펠럼리 할머니는 지난 12일 92세를 일기로 운명했고 남편인 케네스 펠럼리(91)도 다음날 아침 숨졌다. 8명의 자녀들은 부모가 10대 때 처음 만난 이후 하룻밤도 떨어져 잔 적이 없으며, 누구도 두 사람을 떼어놓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 "침몰사고, 韓 정부 위기관리 능력 시험" 외신보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태와 관련해 외국 언론이 한국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과 인재 가능성을 집중 보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한국 정부의 안일한 대처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고 있으며, 세월호 침몰 사고가 한국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을 시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사고가 발생한지 3일이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선장과 선원..
  • 에베레스트산에서 눈사태로 세르파 10여 명 사망
    【카트만두=AP/뉴시스】18일 에베레스트 산 등산로에서 눈사태가 나 최소한 네팔 가이드 12명이 숨지고 세 명이 실종됐다. 세르파 가이드들은 등산객들을 위한 로프를 손보기 위해 이른 아침 산에 올랐다가 아침 6시30분 경 해발 6400m의 캠프 2 아래서 눈사태를 만났다고 베이스 캠프에서 구조 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네팔 관광부 관리가 말했다. 구조대는 눈과 얼음 더미 아래서 12구..
  • 베트남, 불법 입국 중국인과 경비원 총격으로 7명 사망
    【하노이=AP/뉴시스】 베트남 정부는 불법 입국 중국인들과 베트남 경비원 간에 총격전이 일어나 7명이 사망했다고 18일 밝혔다. 북부 쾅닌 주정부는 이날 아침 남자 10명, 여자 4명 및 어린이 2명으로 이뤄진 불법 월경 중국인들을 붙잡았다. 이들을 중국으로 돌려 보내기 위해 국경 쪽으로 가던 중 중국인 중 한 명이 경비원에게서 총을 하나 탈취해 경비원을 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