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의춘 목사, 이하 세기총)는 3월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삼일저녁 예배 및 기도회를 통해, 국·내외 4,000교회가 복음의 뜻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분단 된 것이 하나가 될 때까지 ‘통일기도와 교회연합을 이루는 기도운동’을 펼쳐 나간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지난달 21일, 교계 언론을 통해 ‘통일기도운동과 교회연합을 이루는 국내·외 4,000교회’라는 제목으로 기도회 동참하겠다는 교회의 현황을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세기총은 주님의 지상 명령인 복음선교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 디아스포라와 함께 대한민국의 통일을 이루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세기총은 "남북분단의 아픔을 씻고 평화통일을 앞당긴다" "한국인 디아스포라를 하나로 연합해 세계선교를 극대화한다" "한국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보듬어 안는다" "교회연합운동을 전개한다" "해외 거주 교민 및 선교사의 복지향상을 이룬다" "동성애 조장·차별금지법 독소조항을 반대한다" 등의 기도의 제목을 만들었다.
아울러, 동일한 설교와 기도를 위해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www.kccw.kr)와 인터넷 신문 교회정론(www.car-aligo.com)의 사이트를 검색하여 ‘통일기도회’ 창에서 누구나 필요한 예배순서와 설교문을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기도 운동에 참여를 원하는 목회자나 교회 및 단체는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국(02-2232-6930/070-4278-5590~2)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는 “기독교의 생명은 기도가 살아 있어야 한다” 며 “히스기야 왕이 회개하며 기도로 생명을 연장했듯이, 분단된 대한민국을 위해 국내·외 4,000교회가 눈물 흘려 복음으로 하나 되어 기도한다면 대한민국의 통일은 앞당겨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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