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사순절의 마지막 고난주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웰리이빙(Well Liiving : Well Living & Leaving) 세미나가 오는 4월 11일 오전 9시 -오후 5시 하이패밀리 W-Story에서 진행된다. ‘웰다잉’ 교육만이 아니라 ‘임종의 영성’으로 십자가 묵상, 종활과 위로·안치 예배 등을 직접 시연하며, 죽음의 의미를 깊이 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현장학습이 가능한 하이패밀리 W-Story에서 진행된다. W-Story에는 수목장과 갤러리, 청란교회 등 치유와 회복을 테마로 하는 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이 세미나는 미디어를 통해 탁월한 교육 컨텐츠로 평가받고, SeriCEO(삼성경제연구소) 온라인 강좌, KAIST(카이스트)행정교육의 오프라인 강의, 육본 사령부 사생관 교육 자료, 공군 지휘관 교육 자료로 제공되었다.
이번 부활주일엔 ‘이스터트리’를
부활주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부활주일에 사용할 수 있는 예화자료와 강의록을 제공할 뿐 아니라, 부활주일을 밝힐 이스터트리에 사용할 수 있는 트리 에그를 참가자들에게 교육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터트리는 기독교 최대의 절기인 부활절을 기념하는 뜻에서 사순절로부터 성령강림절까지 밝히는 부활절 트리이다. 성도들이 다함께 참여하여 이스터트리 빛을 밝힐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참여대상은 목회자와 호스피스 봉사자, 임종영성에 관심 있는 리더들이다. 세미나를 수료하고 소정의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민간자격증인 “웰리이빙 교육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자에게는 한국임종영성학회 회원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주최 측은 "고난주간과 부활주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난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부활을 소망하여 품격 있는 임종의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031. 772-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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