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독일관광청은 7월 2일부터 9일까지 마틴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루터 인스펙션 투어를 가졌다.
루터의 발자취를 쫓아 프랑크푸르트, 뉘른베르크, 코부르크, 아이제나흐, 바르텐부르크, 에어푸르트를 거쳐 드레스덴과 라이프치히, 토르가우, 베를린을 두루 방문했다.
2017년 마틴루터의 500주년을 맞는 독일 현장을 직접 방문, 다시 한 번 그의 업적을 확인하였다. 그 중 토르가우의 현지 신문에서는 한국 대표단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쿠오니, 하나투어, 갈릴리투어, 천지항공 등이 함께 하게 되었다.
드레스덴은 독일 남동부 작센주의 주도이자 ‘독일의 피렌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도시로, 1711∼1722년에 건립된 바로크 양식의 츠빙거궁전을 비롯하여 왕성(王城), 드레스덴미술관 등 유명한 건축물과 회화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드레스덴 교향악단, 국민극장 등이 있어 예술의 도시, 음악의 도시로서 알려져 있다.
라이프치히는 중부 유럽에서 교통의 요지로 중세부터 상업도시로서 발전했고, 15세기에 시작되었다고 하는 무역박람회는 유럽 각지로부터 많은 상인을 끌어들여,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는 독일의 최대 무역박람회로 알려져 있었다.
한편 독일관광청 본사는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다.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BMWi)를 대표하여 독일을 홍보하며 독일 연방하원의회의 지원을 받는다. 독일관광청은 관광 전략을 개발과 홍보를 통해 독일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전력하고 있다.
현재 해외 30개의 지사를 통해 독일을 홍보하고 있으며, 온라인 프레스 센터 www.germany.travel/presse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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