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예배찬양사역팀의 성장을 위해 각 분야 전문 사역자들이 모인다. ‘예배찬양사역자 훈련학교’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12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관악구 동산교회(담임 김도훈 목사)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는 점점 줄고 있고, 목회자와 예배의 영적 권위는 사람들의 선택으로 밀려나고 있다. 예배와 찬양을 준비하고 섬기는 사역자와 성도들의 전문성도 각각 달라 동기부여와 연합이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기호에 맞춰지는 예배에 거룩한 브레이크가 필요하고, 다시 주님이 기뻐하고 그분의 마음에 합한 예배들이 세워지고 그 안에서 누려지는 영적인 은혜와 기름부음이 성도들과 교회에 흘러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미 오랫동안 예배사역과 현장에서 사역 중인 목회자, 교수, 아티스트, 사역자들이 교회 예배와 다음 세대의 문제를 인식하고 예배사역에 대한 바른 지침과 노하우를 나눈다. 이번 ‘예배찬양사역자 훈련학교’의 커리큘럼과 강사진은 아래와 같다.

△문화연구원 박정관 목사의 "한국 예배찬양사역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찰" △예배사역연구소 미주 소장이며 미국 리버티 대학의 겸임교수인 이유정 목사의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삶의 예배" △한국예배기획연구원 원장이면서 서울장신대학교 예배찬양사역대학원과 실용음악과 교수인 안찬용 교수의 "예배 기획과 연출, 예배팀 운영의 실제" △미국월드미션대학교 예배학과 학과장인 가진수 목사의 "현대 예배사역의 역사, 글로벌 트렌드 중심으로"
△방송 부흥 어게인 예배진행자이자 새이룸교회 담임인 손재석 목사의 "예배사역과 찬양사역" △팀사운드 대표이면서 서울장신대 겸임교수인 박경배 교수의 "테크니컬 예배에서의 하드웨어 이해와 운영" △현 위러브 소속의 프로듀서이며 호주의 워십팀 힐송 칼리지를 졸업한 조두희 감독의 "힐송, 위러브 등 국내외 예배팀의 훈련 노하우"
△백석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이며 함께꿈꾸는교회 예배찬양담당인 류세종 목사의 "성도들이 공감하는 예배찬양사역" △전 마커스 예배인도자이며 백석예대 겸임교수인 함부영 교수의 "예배인도자와 찬양팀의 운영과 소통" △예배찬양의 작곡자이며 금광교회 찬양사역자인 이종현 목사의 "악기와 편곡에 맞춘 워십 앙상블" △가스펠콰이어 빅콰이어 단장과 프레젼스 예배 인도자이며 민들레교회 담임목사인 이주영 목사의 "예배 싱어에 맞춘 워십 앙상블" 등이다.
풀타임 전문 예배찬양사역자들이 매주 함께 와서 학생들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도 코칭하고 상담해 주며 직접 교회의 예배 컨설팅도 해준다고 한다. 목회자, 평신도 누구나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예배찬양사역자 훈련학교’는 한국예배기획연구원, 창조공장, GC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주최하며 상담 및 등록 문의는 02-2608-76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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