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교봉은 24일 “이번 산불 재해 복구를 위해 긴급 투여된 4분의 사망 소식은 이 산불의 위용이 얼마나 큰지 짐작하게 한다. 피해를 입은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 기독교총연합회 회원교단들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새벽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풀베기 작업중 예초기에서 불꽃이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22일 경북 의성에서는 성묘객의 주변 정리중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불이 확산됐다.
한교봉에 따르면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산청지부 김상은 목사(산청교회)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했고 긴급구호 물품들과 식사제공은 충분한데, 우선 산불부터 진화되는 게 중요하다”며 “진화된 뒤 피해현장 복구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협력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박종술 사무총장은 “불이 난 즉시 각 지역마다 긴급구호 텐트와 물품을 지원했다”며 “오늘부터 모금을 진행할 예정인데 향후 산불이 진화가 되고 복구할 때까지 한국교회봉사단과 파트너십을 이루어 함께 지원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교봉은 산청지역 피해주민 270여 명의 임시숙소로 마련된 곳과 사망한 소방관들의 장례식장이 마련된 곳을 방문하고, 경북 의성지역 피해주민 대피소를 방문해 위로금과 피해복구 기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 재난 구호사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사순절 기간, 이번 산불 피해지역 교회들과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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