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
이번 사태에 대한 성경적 메시지 설교 계획에 대한 답변 비율 ©목회데이터연구소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목회자 10명 중 6명이 “설교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성경적 메시지를 교인에게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전국 담임목사 1,209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이번 사태에 대한 의견을 조사해,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사태에 대해 설교를 통해 성경적 메시지를 교인에게 전했거나 전할 계획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60.2%가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이번 사태에 한국교회가 취해야 할 태도로는 ‘한국교회의 입장을 성명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표명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58.7%로 ‘정치적인 행동은 자제하는 게 좋다’(36.2%)보다 높았다.

아울러 목회자 3명 중 2명은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찬성’이 67.2%, ‘반대’는 28.8%였다. 연령별로는 ‘49세 이하’가 75.8%로 가장 높았고, 50대는 71.5%, 60대는 49.3%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찬성’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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