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IGNITE THE NATION 한라에서 백두까지 부흥의 불이 번지게 하라’라는 주제 아래, 제주, 대구, 대전, 인천, 서울, 파주 등 6개 도시에서 연인원 3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최 측은 “남북을 잇는 영적 부흥과 연합을 이루기 위한 뜨거운 기도와 예배의 자리로 가득 찼다”며 “대한민국 남단 제주에서 시작된 부흥의 불길은 대구, 대전, 인천, 서울을 거쳐 북한 접경 지역인 파주에 이르기까지 한반도를 가로지르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예배자들을 하나로 묶었다”고 전했다.
워십퍼스 무브먼트의 찬양 인도로 각 도시에서 찬양과 경배가 이어졌으며, 각 지역의 청년들이 기도와 중보로 섬기며 부흥을 열망했다고 한다. 강사로 참여한 목회자와 선교사들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영적 메시지를 전하며 한반도의 통일과 부흥을 위한 간절한 기도와 비전을 나누었다고. 또 참가자들은 강단 앞에 나와 뜨거운 기도로 응답하며 자신들이 하나님의 부흥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간구했다고 주최 측은 덧붙였다.
2024 홀리위크 원정대를 섬기는 이하늘 청년(서울남연청년연합회 회장)은 “부흥을 사모하고 예배를 사모하는 청년들을 보며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복음통일에 대한 갈망과 복음통일 후 하나된 거룩한 대한민국이 열방 복음화의 횃불이 될거라는 확신이 드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다은 청년(서울기독청년연합회 회장)은 “이번 홀리위크에서 청년들과 함께한 예배는 단순한 집회를 넘어선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한 시간이었다”며, “북한과 열방을 향한 비전을 더 분명히 붙잡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