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미국 교계 인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고 있는 모습 ©젠센 프랭클린 목사 X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이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하며,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미국의 근본적 회복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8일 발표했다.

트루스포럼은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보편적 가치의 토대 위에서 미국이 다시 위대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트럼프의 당선으로 한국 언론의 민낯이 드러난 가운데, 한국 언론이 미국 주류 언론의 좌편향적 보도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언론의 부정적인 기사들로 인해 트럼프의 당선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론이 국내에 만연해 있다”고 했다.

트루스포럼은 “하지만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의미는 성경적 세계관에 바탕을 두고 나라를 세운 미국의 존부를 결정하는 것이었다”며 “평등과 인권으로 포장된 포스트모더니즘과 막시즘이 미국의 정체성과 건국이념을 심각하게 왜곡해 왔다. 이를 바로 잡지 않으면 미국은 안에서 부터 무너질 수밖에 없고, 중공과의 체제 전쟁에서 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은 이러한 문제를 직시한 미국인들의 각성을 증명한 것”이라며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미국의 근본적인 회복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은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하지만 미국의 회복과 재건은 포스트모더니즘과 막시즘으로 왜곡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새롭게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미국과 함께 보편적 가치에 집중한다면, 한미동맹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고, 미국과 함께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위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트루스포럼은 “그리고 우리는 이 기회를 북한의 해방과 통일로 나아가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이를 달성할 수 있을 지 여부는 결국 우리 모두의 결단에 달려 있다”고 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화당과 민주당을 뛰어넘어 성경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강력하게 하나 된, 위대한 미국의 회복과 재건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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