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 문제를 개선하고자 기획됐으며, 장애인 15개 시설에서 온 200여 명의 참여자와 관련 기관 내빈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재능을 표현하는 장으로서 댄스와 율동 공연, 작품 전시회로 진행됐다. 이 시간을 통해 장애인들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였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시의장, 서거석 도교육감을 비롯한 여러 기관장들이 축사했다. 이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동체 사회를 강조하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이번 제10회 행사 강의에서는 ‘내 삶의 주인공은 나’, ‘안전한 동행’이라는 주제를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새벽이슬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이혜진 소장은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권리를 누리며, 소중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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