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이번 10.27 연합예배는 종교개혁 507주년을 기념하며,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함께 회개하고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주일을 선택한 이유는, 교회가 모여 예배드리는 가장 중요한 날에 성도들이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순수한 예배를 드리며, 사회적, 영적 변화를 위해 기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되새기며, 한국 사회와 교회가 새로운 부흥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하는 의미 깊은 시간으로 계획됐다”고 전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10.27 연합예배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부흥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한 기도와 예배가 될 것이며, 한국 사회가 직면한 도덕적·윤리적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나아가 거룩한 나라로 변화되기를 기원하는 자리라고 조직위는 전했다.
아울러 10.27 연합예배에 100만 명 이상의 성도들이 모인다면, 한국의 복음주의 역사에서 세 번째로 큰 대부흥 집회가 될 것이라고 조직위는 측은 덧붙였다. 또한 광화문에서 공식적으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집회가 될 것이라고.
한국 내에서는 1973년 빌리 그래함 목사의 서울 여의도 광장 집회가 약 110만 명의 참석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복음주의 집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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