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교회(담임목사 도원욱)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4 행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행축’은 한성교회의 전도 축제인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를 줄인 말로, 기존의 소수 전도자가 주도하는 전도 방식의 한계를 넘어, 교회 전체가 전도에 참여하는 공동체적 전도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전 교인이 전도의 주체가 되어 교회의 사명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성교회는 지난 12년간 행축을 통해 65,074명이 교회를 방문하였으며, 이 중 8,547명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7,787명이 교회에 등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한성교회의 예배와 전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철학과 방법론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모의 행축 체험과 실제 행축 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도원욱 목사는 행축에 대해 “행축은 교회의 본질이며, 교회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인 선교적 제자도를 실현하는 플랫폼이다. 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행축을 통해 교회와 성도를 새롭게 하는 과정이다. 복음은 생명을 걸 만큼 중요한 것이기에 전하지 않을 수 없으며, 복음을 전할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행축 시스템을 도입한 교회의 담임목회자, 또는 도입을 고려하는 교회 담임목회자와 2025년 행축을 한성교회와 함께 준비하고자 하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모와 부교역자도 참관할 수 있으며, 회비는 1인당 20만 원(숙박 및 식사 포함)이고, 사모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문의는 02-2603-72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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